여러곳에 연락을 취했는데 일단 확답을 준 곳은 이렇습니다.


1.서울뮤직홀
(종로구 평창동 595번지 갑을빌딩1층)
-서울예고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130석 정도의 작은 홀 이랍니다.


2.진흥아트홀
(신설동역 6번 출구 동대문 우체국 뒷편)
-기독교 관련 연주회홀 입니다. 평소에는 그림도 전시하고
기독교와 관련된 성가 합창이나 그 밖의 연주를 하는 곳이라더군요.
주인 아찌가 그러던데 실내악 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하네요.


3금호리사이틀
(3호선 안국역 하차 후 란사진관 쪽으로 쭉 가면 됨다.)
일단 10월 5일이 비었다고 하네요. 한번 찾아 간다고는 했슴다.
위치와 환경은 다 좋은데 대관료가 만만치 않네요.


그 밖의 다른 공연장에 연락을 두루 해봤으나
모두 예약이 끝난 상태라더군요.
보통 올해 공연을 하는 팀들은 작년에 예약이 다 된 상태라더군요.
그리고 조금 큰 곳 들은 대관을 신청하면 자체 오디션을 거쳐
선별을 하게 되어 있더군요. 이미지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한
공연장들은 보통 1년정도를 기한으로 대관예약을 하더군요.
올 3월에 예약을 하면 내년 3월~6월 사이에 연주회를 하는 식으로...
저희도 그런 곳 빌리려면 올해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곳바로
내년에 빌릴 공연장으로 가서 리허설을 보고 장소를 미리 예약해야
할 것 같아요.
그 밖의 다른 공연장들도 더 뒤져보면 좋겠지만
우선 제가 알아본 곳들은 날짜가 안맞고, 좌석이 협소하고
가격 절충이 잘 안될 것 같고... 뭐 그런 곳들 입니다.

우선 까치누나도 알아본다구 했으니... 언제 같이 연주회장소 물색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