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뻬뻬한테...
"호빵이 너 결혼하는걸루 아는데 어카냐..."
했더니만 펄쩍 뛰데요 ㅋㅋㅋ (심할 정도로 많이 뛰진 않았음 ^^;)
이제 진상은 다덜 알았을꺼구 ㅎㅎㅎ ^^
감기가 심하게 걸렸음에도 불구하구 감기는 술로 다스려야 한다는
본인의 신념에 따라!!! 뻬뻬의 술제의를 흔쾌히 승락했습져 V"V
(결과 ====> 오늘 아침에 더 맛갔슴당 @@)
뻬뻬가 좋아하는 여자 없냐구 묻길래 있다구 했더니
음... 들켜버리고 말았슴다 ㅡㅡ+ 있다구만 했는데...
생각보다 눈치가 빠르더군여. 있는 넘은 역시 틀려 >-<
이래저래 담소를 나누다가 맥주 한잔 더 할려구 구로역 CGV10 맞은편에
있는 건물로 향했져. 접때 구로에 오신 분덜은 잘 아시리라~~~ ^^
2,3층은 좀 가본지라 8층에 있는 라이브까페를 가기로했슴다
이름하야!!! 콜 . 로 . 세 . 움
입구에 들어서자 이쁜 여종업원이 우리를 창가에 있는 자리로
안내해 주더군여. 칙칙한 넘들끼리 모 할게 있다구 창가야 ㅡㅡ^
(허긴 사람들이 별루 없어서 남는게 자리였습져 ^^;)
헌데 8층에서 내려다 본 야경이 변두리임에도 불구하고 썩 볼만하더군여 ^O^
음... 딱 조아!! 아주 딱 조아!!!
우리가 있는 1시간동안 3명의 라이브 가수가 바뀌더군여
(다덜 느끼한 부류의 그런 가수들입디다 ~.~)
글구 써빙하는 여종업원들의 미모에 서로 감탄하며!!!
정말루 넘넘 이뿌더라~~~~ ^^
헤어지구 돌아오면서 저번 노래방에서 가수랑 곡명이
생각이 안나 못 불렀던 노래를 흥얼거려 보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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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내 소중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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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사랑 보다~~~
결~~~코 내 사랑이~~~
부족하다거나 얕지 않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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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
딸꾹 @@
P.S
다들 감기 조심하셔... 지금도 죽갔네여@@ 쿨럭쿨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