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따딘따 간만이네요.
앞에 동훈오바가 올린 악기들은 정말 기상천만한 것들뿐인데
저런 악기루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하는것만으로도 무지 즐거워져요.
난 그냥 궁금함으로 그쳤을뿐인데 이렇게까지 찾아서 올려주다니
무진장 감솨~~또한 기런 오바의 열정에 다시한번 탄복~~
요즘 저의 관심사는 꽃과 나무와 물고기예요.
사무실에서 사람을 기피하다보니 자연스레..
사무실 이전하면서 대량의 난들과 나무, 분재 글구 수족관이 들어왔거든요.
아무래도 분재가 비싸다보이 자꾸 손이 가게되네요.
이유인즉슨,,
--;;;;말라죽이믄 제 연봉에 맞먹는지라 월급 저당잡힐지두 몰라서요.
그보다두 정말 내 손길이 닿았을때랑 아닐때랑 달라지는 모습에서
애착을 가지게 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나무도 사람과 같아서 애정을 먹고 크나봐요^^
글구 적어도 그 애정을 거부하거나 배신하지도 않으니까요
어쨋던 삭막한 요기서 파릇하게 막 돋은 나뭇잎사귀를 보고 있거나
수족관을 헤엄치는 열대어를 보고 있자면 맘이 참 편안해지네요.
그래서 볼때마다 물주고 먹이 주는데 과잉섭취로 탈날까 염려도 되구..ㅋㅋ
그럭저럭 분재 키우는 낙에 살고 있슴다.(음~소나무 분재가 젤 까탈시러~)
제가 젤 이뻐하는 동양란이 있는데 한번 선보이고 싶네요.
기회가 되믄 옆방 총각에게 부탁해 스캔떠서 올릴께요.
생각해보이 벌써 이번주 일욜이 연습이네요.
연습은 격주이건만 매주 알망에 묶여 작업두 제대로 몬허구 ㅜㅜ
하지만, 정말 기쁘게 생각해요.
매주 날 부르는 곳이 있고 무미건조한 일상 가운데
내가 행복을 느낄수 있는곳이 바로 여기니까^^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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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라... 내가 젤루 좋아하는건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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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려나... 날씨가 쌀쌀해지네 ^^ 호빵 자주 들어오구 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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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아... 비올때 들으면 좋은 노래...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 있는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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