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 돼지 소리가 아님다...
오늘은(아니, 어제) 하는일두 꼬이구....왠지 무지 꿀꿀한 하루 였슴다.
오후에 꿀꿀한 맘을 달래려고 친구한테 전활했슴다.
"어~ 그래... 그러니까, 낼 어쩌구 저쩌구~~"
낼 친구들이랑 만나기루 했는데... 내일 얘기만 하다 끊더군여.
아참... 동훈 선배한테 일욜날 어떠케 되는지 말해줘야되지...
동훈 선배한테 전활했슴다.
"어? 왜? 그래서? 일욜날 놀러간대매? 어쩌구 저쩌구~"
"..."
아참, 이녀석이 전화 하라구 했지 마자... 그 친구한테 전화했슴다.
"어~ 너 주말 시간있지? 시간 마춰서 어디함 놀러가자구~"
"그래그래~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여기저기 전활 때렸슴다... 근데 대부분은 안 받더군여...
수업 다 끝나구 집에 오는길에 죽마고우 한테 전화했슴다.
"어... 나 지금 회사사람들이랑 술 먹었는데... 나 데리러 일루 와..."
"그래~ 곧 간다~"
그녀석이랑 인천대 꼭대기 올라가서... 수다 떨다가 좀 전에 들어왔담다. ^^;;
음...
아무래두... 내가 봄을 타나 봅니다.
올해가 특히 심한데....
마자... 이런 비슷한 느낌이 들었던때가 또 있었는데...
고1때 였어... 그때두 이맘때였구...
토요일에 수업 일찍 끝나면... 몬가가 무지 허전해서... 무작정 전철타구 서울가서 돌아다니곤 했었슴다. 기껏해야 영풍문고, 교보문고, 종로서적정도 갔다가 오는거 였지만.
문득... "가을의 전설"에 "트리스탄- 브레드 피트역" 이 생각났슴다.
트리스탄은 어느날 갑자기 애인두 버려두고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아무도 말릴수도, 말릴 생각도 하지 않죠... 어디가는지도, 언제 돌아오는지도 묻지 않습니다.
그는 그냥 그렇게 둬야 한다는걸 알기 때문이죠...
쩝...
트리스탄처럼 모든 일 다 팽개치구
훌쩍~ 떠날 수 있음 얼마나 조아...
그래두 어느정도는...
나 하구 싶은것 하구...
좋은건 그냥 조아하구...
이왕이면 멋있게
사람답게 살아야쥐~~
----- 서른... 어느 쓸쓸한 봄에
오늘은(아니, 어제) 하는일두 꼬이구....왠지 무지 꿀꿀한 하루 였슴다.
오후에 꿀꿀한 맘을 달래려고 친구한테 전활했슴다.
"어~ 그래... 그러니까, 낼 어쩌구 저쩌구~~"
낼 친구들이랑 만나기루 했는데... 내일 얘기만 하다 끊더군여.
아참... 동훈 선배한테 일욜날 어떠케 되는지 말해줘야되지...
동훈 선배한테 전활했슴다.
"어? 왜? 그래서? 일욜날 놀러간대매? 어쩌구 저쩌구~"
"..."
아참, 이녀석이 전화 하라구 했지 마자... 그 친구한테 전화했슴다.
"어~ 너 주말 시간있지? 시간 마춰서 어디함 놀러가자구~"
"그래그래~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여기저기 전활 때렸슴다... 근데 대부분은 안 받더군여...
수업 다 끝나구 집에 오는길에 죽마고우 한테 전화했슴다.
"어... 나 지금 회사사람들이랑 술 먹었는데... 나 데리러 일루 와..."
"그래~ 곧 간다~"
그녀석이랑 인천대 꼭대기 올라가서... 수다 떨다가 좀 전에 들어왔담다. ^^;;
음...
아무래두... 내가 봄을 타나 봅니다.
올해가 특히 심한데....
마자... 이런 비슷한 느낌이 들었던때가 또 있었는데...
고1때 였어... 그때두 이맘때였구...
토요일에 수업 일찍 끝나면... 몬가가 무지 허전해서... 무작정 전철타구 서울가서 돌아다니곤 했었슴다. 기껏해야 영풍문고, 교보문고, 종로서적정도 갔다가 오는거 였지만.
문득... "가을의 전설"에 "트리스탄- 브레드 피트역" 이 생각났슴다.
트리스탄은 어느날 갑자기 애인두 버려두고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아무도 말릴수도, 말릴 생각도 하지 않죠... 어디가는지도, 언제 돌아오는지도 묻지 않습니다.
그는 그냥 그렇게 둬야 한다는걸 알기 때문이죠...
쩝...
트리스탄처럼 모든 일 다 팽개치구
훌쩍~ 떠날 수 있음 얼마나 조아...
그래두 어느정도는...
나 하구 싶은것 하구...
좋은건 그냥 조아하구...
이왕이면 멋있게
사람답게 살아야쥐~~
----- 서른... 어느 쓸쓸한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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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기~~~~~~~~타 치세여 ^^
Date2002.01.04 By신동훈 Views2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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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함 가보세여^^
Date2002.02.21 By일랴나 Views2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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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Date2002.01.25 Bybell Views2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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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Date2002.03.21 By신동훈 Views2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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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Date2002.07.22 By까치 Views2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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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Date2001.10.20 By김은경 Views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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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샌디에고입니다.
Date2001.10.06 By유서니 Views17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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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무실... ㅡㅡ
Date2002.02.11 By신동훈 Views2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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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L.A.라네....
Date2002.09.17 By뽀짱 Views2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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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사진 2.
Date2002.03.07 Bypepe Views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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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사진 1.
Date2002.03.07 Bypepe Views2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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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쿨럭... 이번 합주연습에 관하여...
Date2001.08.06 By신동훈 Views2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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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그그
Date2001.10.30 By까 치 Views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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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취한다@@
Date2001.09.29 By신동훈 Views17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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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짱나... >-<
Date2001.11.08 By신동훈 Views18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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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또....
Date2000.11.14 By형서기 Views2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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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엉... 눈물이 나네여~~~~ T.T
Date2001.12.05 By신동훈 Views1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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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ㅠ ㅠ
Date2001.12.07 By까 치 Views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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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추카!!!!!!
Date2000.12.07 By형서기 Views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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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Date2001.12.05 Bybell Views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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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몰래 보세용............ 걸리면... 죽어요!!!
Date2002.04.04 By신동훈 Views2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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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에
Date2002.03.23 Bybell Views2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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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인가~~ 구로!!!
Date2002.09.25 By신동훈 Views2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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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을까... ^^
Date2002.08.16 By신동훈 Views2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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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흠님 연락처 좀 갈쳐줘여....
Date2000.11.11 By수 Views2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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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Date2001.11.19 Bypepe Views2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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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투다마한테 강탈당했당
Date2001.11.30 By일랴나 Views2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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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즐거웠습니다.
Date2001.12.31 By'黃' Views2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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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4시꺼정 마셨다쥐?
Date2001.12.15 By수 Views2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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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이죠...
Date2001.11.11 By일랴나 Views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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