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27.103.115) 조회 수 10282 댓글 13


이렇게 늙고싶다..
Comment '13'
  • 지나가다 2006.08.26 01:51 (*.120.55.240)
    정말 저 많은 현을 콘트롤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 같네요
    류트 연주하는 친구가 많은 현 때문에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앞판에 붙이고 연주 한다던데..(오른손 엄지로 저음현을 퉁길때의 거리감을 위해서)
    르네상스,바로크때 가장 인기 있었던 악기인 류트...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잊혀진 악기 중 하나지요.
    캄머뮤직 형태가 유행했었고 음악회의 규모가 작았던 그 시대가 지나고 피아노포르테의 등장,오케스트라의
    규모가 대형화 되고,여유를 잃어버리고 급해지는 사람들...
    저 많은 현을 조율 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겁니다. 더군다나 온도,습도에 예민한 악기에다 거트현 까지..
    지금도 챔발로 방에는 창문도 못열게 해요..음 틀어진다고~
    당시 어느 한 음악 비평가는 류트에 대해,,"나는 류트를 조율하는것 은 수도 없이 봤지만 연주하는 것은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라고 하더군요.
    시대가 지나면서 작곡가,청중들은 좀더 다이나믹한 소리를 원했고, 조율하는 시간을 못 기다려 준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고악기 라고 불리우며 잊혀진 악기가 한둘이 아니지요. 기타도 그럴 뻔 한 악기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기타만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 음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예페스의 인터뷰 내용이 기억 납니다.
    "기타의 단점,즉 소리가 작다고 크게 치려고 하지말고 기타의 장점 중 하나인 음색을 더 연구해라.."

  • 으억 2006.08.26 01:57 (*.197.99.118)
    조율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줄이 너무 많아서;;

    근데 다현기타 처럼 실제 위쪽 현은 많이 안쓰이네요. 개방현 베이스음 으로만 주로 쓰이고...;;
  • 콩쥐 2006.08.26 07:02 (*.84.126.207)
    손모양은 이미 오모씨님이신데...ㅎㅎ
  • 콩쥐 2006.08.26 07:05 (*.84.126.207)
    당시 어느 한 음악 비평가는 류트에 대해,,
    "나는 류트를 조율하는것 은 수도 없이 봤지만 연주하는 것은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라고 하더군요.

    징말 웃긴다....아침부터 이렇게 웃어도 된는건지....못 참겠다..넘웃겨 넘웃겨..
  • 좋은날 2006.08.26 08:58 (*.147.224.244)
    류트는 두개의 현이 하나의 코스를 이루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째 들리는 소리는 하나의 현에서만 나오는 것 같은데요. 실제로 두개의 현을 한꺼번에 치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중 하나만 골라서 찍어치는 것인가요? 류트의 미스테리
  • 콩쥐 2006.08.26 10:13 (*.84.126.207)
    2줄 겹줄로 된 경우 같은음으로 조율되어 있어서
    당연히 한음만 납니다....음량을 크게 하려고 그렇게 했다는군요...
    그럼 대충짚어도 2줄중 한현에는 걸리는거 아닌가여...
  • 오모씨 2006.08.26 11:31 (*.127.103.115)
    롤랑디용 왈~
    "튜닝은 다음 곡을 위한 전주곡" 이라 했삼.
  • 당배 2006.08.26 11:50 (*.110.162.41)
    대충 짚어도 2줄중 한줄에 걸린다...콩쥐님 말쑴...더 재밌넹...ㅋㅋ

    "튜닝은 다음 곡을 위한 전주곡" ...의미있는 말이군요.

    근데 겁나게 저렴한줄 사다놓고 튜닝하는데 음이 안맞으니 전주도 못해보고...기타칠 맘이 싹 가시네...

  • 정재용 2006.08.26 12:09 (*.150.97.49)
    저렇게 늙을려면...하루에 기타 10 시간은 쳐야겐네요 ㅎㅎ

  • 정호정 2006.08.26 14:01 (*.192.29.224)
    정말 이런 곡을 작곡한 바하는 인간인가 아님 외계인인가... ㅡ,.ㅡ
  • orangutan 2006.08.26 15:26 (*.70.77.109)
    제 생각엔 외계인이였을 것 같음..ㅋㅋ
  • 지나가다 2006.08.26 16:04 (*.148.16.143)
    대위법을 공부해보면 법칙에 맞게 곡을 쓰기위해 멜로디 라인이 아름답지 못하거나 이상할 경우가 간혹 생기지요. 하지만 바하의 음악을 분석해 보면 이론적으로 완벽 할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아름답습니다.
    이 위대한 작곡가는 세상의 빛을 못보고 잊혀질뻔 하다가 멘델스존에의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다시한번 평가 받았지요.
  • G-Man 2006.08.27 00:04 (*.202.97.102)
    2개의 현이 같은 음으로 조율되어 있으면 한 음만 탄현해도 다른 현이 알아서 공명하지 않을까요?
    동영상으로 봐서는 두개현 동시에 탄현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ㅎ
    그나저나 류트 소리 정말 매력적이네요..
    저렴한 가격에 구할수만 있다면 하나 가지고 싶을정도로 ㅡ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7 Fernando Sor-Variations on a theme of The Magic Flute/세고비아 연주 1 file 인기공 2011.11.05 11614
596 Fernando Sor-Sonata For Guitar Op. 22-Adagio 기사 2014.09.24 6101
595 Fernando Sor-->Les Adieux Op.21- 이별 (기타연주: 정관엽) 청풍명월 2006.10.29 28119
594 Fernando Sor Etude in E minor, Op.35 No.22 "Moonlight" Goran Sollscher 2 file 아빠기린 2007.08.31 9543
593 Fernando Sor - Les deux amis, Op. 41 file 고정석 2014.12.23 7019
592 Felicidade (행복) Dyens 편곡 - 어느 교수님 연주 (친구집에서 실황) 펠리시다지 2008.03.10 15953
591 Felicidade (행복) Dyens 편곡 - Soichi Muraji 연주 (실황) 2 펠리시다지 2008.03.10 15243
590 Felicidade (행복) Dyens 편곡 - Nikita Boldyrev 연주 (실황) 펠리시다지 2008.03.10 14647
589 Felicidade (행복) Dyens 편곡 - Andres Saborio 연주 (실황) 1 펠리시다지 2008.03.10 14488
588 Fausto Cigliano e M. Gangi - I te vurria vasa Medley BIG L 2009.08.19 12759
587 Farruca y Rumba - Pepe Romero (Solo Verson) 4 file 야맛있다 2006.01.20 12326
586 Farruca - Paco de Lucia 1 file 쏠레아 2006.01.06 9906
585 Farruca - Mark Taylor 연주 file 쏠레아 2006.01.24 6147
584 Fantasie Villageoise Op.52 by Sor 연주: 전장수 1 WEMUSIC 2015.01.11 6204
583 Fantasia para un gentilhombre(Andres Segovia) 5 2012.07.20 16934
582 Fantasia No 10, for vihuela _Julian Bream file 알카도 2006.02.27 12659
581 Fantasia from 'Suite Andalucia' by Celedonio Romero : Pepe Romero // Angel Romero 6 궁금이 2013.06.07 17758
580 fantasia /// pepe romero 소룡이 2006.10.15 13502
579 Fandanguillo-세고비아 연주 1 file volfead 2005.09.16 12678
578 Fandanguillo - 세고비아 3 file barca99 2005.12.04 9524
577 F.Tarrega / Caprichio Arabe - Anders Clemens Oien file 마스티븐 2014.06.23 7255
576 F.Tarrega - 4 Preuldio - Stefano Grodona sors 2008.10.22 6207
575 F.M. Torroba - Fandanguillo by A.Segovia 6 도현아빠 2009.09.12 12654
574 F.Kleyjans-Petite Valse Intime et sentimentale,Op.81 1 file 채소칸 2007.09.01 9347
573 F. Sor의 Estudio No.35-17 6 file 레몬트리 2017.06.21 4602
572 eyes on me입니다 file patience333 2010.09.15 10039
571 Evgeny Finkelstein : Sergey Rudnev - 'The old Lime Tree' 1 고정석 2012.02.26 13761
570 Evening Dance (Andrew York) 길손 2005.11.29 10163
569 Etude No 4,5,6 by H.Villa Lobos 연주: 전장수 WEMUSIC 2015.01.11 6403
568 Etude 1~9 / 정일련 4 file 아르시누스 2007.02.09 12679
Board Pagination ‹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