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다복한 한해 되소서..
음, 다들 떡국은 챙겨 드셨어요?
저는 점심때 생생우동에 떡 같이 넣어서 먹었는데
어쨌거나 ... ^^; 맛있었다는 결론입니다.
아침에 엄마가 그러시대요..
" 우리 딸이 정녕 스물여덟이더냐.. 한해만 더 스물 일곱이였음 좋겠다.. "
안타까운 엄마의 눈빛..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죠..
" 엄마, 만으론 아즉 여섯인디.. "
저의 말에
순간 엄마의 눈빛은 째림의 눈빛으로 그 빛을 바꾸었습니다.
( 아~.. 무섭슴다... -.-; )
새핸데.. 꼭 이런분위기를 접해야 하나.. 꺼이꺼이 잠시 슬프기도.. 하고..
그러나!
어쨌거나 희망찬 2001년!~
각자의 바램과 소망 향하여
그 과정, 차근차근하며
그 결과, 수확좋은 한해되길 꼭꼭 바랍니다..
그 어떤 서글픔과 고난속에서도 할말은 다 하는 은경..
마지막으로 저의 소망.. 중.. 하나.. 밝히며 사라지죠..
*^^*
나에게도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