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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2.22 11:45

바로크류트 연주

(*.241.191.246) 조회 수 4741 댓글 11




일본의 류트 제작가 아키히코 야마시타 (Akihiko Yamashita) 제작(1993)

J.C. Hoffmann 모델

현장 : 700 mm

13 코스



추가의 저음현을 위한 조율박스가 추가되어있는 프랑스식의 13코스(현)의 바로크 류트입니다.

이렇게 별도의 긴 저음현을 갖는 류트를 테오르베식의 류트라고 합니다.

조율은 높은음의 1번현부터 파,레,라, 파,레,라... 식의 d-minor 조율입니다.

이 조율은 프랑스에서 발전해서 최종 독일에서 확고하게 자리잡은 것인데,

처음에는 수많은 류트 작곡가들이 나름 자신만의 조율법으로 많은 실험을 하게 되는데,

대략 태양왕 루이14세 즘에 수많은 조율법들이 정리가 되면서 이 d-minor 조율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연주하는 곡은 St. Luc의 작품 "La Belle au Bois Dormant" 조곡중 Allemande입니다.

우리 말로는 대략 "잠자는 숲속의 미녀" 정도로 하면 될까요?

지난 2월 1일에 kleine Kappele der KHG / Wuppertal"에서 연주한 영상이예요.






www.zinmusic.net
Comment '11'
  • 섬소년 2009.02.22 16:26 (*.253.195.40)
    진철호 님 반갑습니다. 류트 소리를 들으면 영혼이 정화되는 듯 합니다. 5월에 제주에 오시거든 꼭 연락하세요~!
    저는 얼마 전에 브라만 8현을 제작 분양받아 요새 바로크 모음곡들(바흐, 텔레만, 바이스 등)을 연습 중이랍니다.
  • 조국건 2009.02.22 23:50 (*.140.75.237)
    잘 듣고 갑니다.^^
  • 진철호 2009.02.23 10:14 (*.241.187.190)
    섬소년님/ 5월 초에 제주도에 가면 가장 먼저 연락 드릴께요.
    새악기 8현기타를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한 번 만져볼 수 있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요?
    조국건님/ 고맙습니다. 많이 부족합니다만 항상 따뜻한 격려, 고맙습니다^^
  • 김병현 2009.02.23 22:39 (*.78.26.91)
    맨날 만나서 이야기만 나누고, 연주를 보는게 지금이 첨이네요 ... ㅋㅋ
    잘 듣고 갑니다... ^^*
  • 진철호 2009.02.24 08:22 (*.241.166.192)
    오.. 김병현씨...
    지금 어디세요?
  • 김병현 2009.03.06 00:41 (*.181.6.40)
    저 글을 썼을땐 데트몰트였는데 지금은 한국에 있습니다...
  • 견이 2009.03.06 02:09 (*.236.56.194)
    진철호님,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몇몇 바로크곡을 들어보면 어떤 연주가는 규칙적인 정박의 음표들인데 당김음으로 처리하는(스윙감 비슷하게) 경우도 있던데요-
    여기에 학술적인 근거가 있다면 간단히 소개좀 해주세요.
  • 진철호 2009.03.06 05:20 (*.241.180.105)
    오... 김병현씨...
    한국에 계시니 좋겠어요^^
    건강은 어떠쎄요?
    견이님...
    주로 프랑스 음악에서 그런 느낌이 있지 않던가요? 각 나라의 곡들마다 연주 방식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주로 프랑스 곡에서(류트곡 뿐만 아니라, 칸타타,오페라, 기악곡 모두 포함해서) 악보는 정박인데 연주는
    스윙 비슷하게(샤플 리듬이라고 하죠) 연주 합니다.그래서 타블라츄어에서 4분음표는 정확한 비트로 가지만 모든 8분음표는 스윙처럼 연주 하고요, 예외가 있는데, 8분음표에 슬러 표시가 있으면 스윙처럼 하지 말고 정확한 8분음표를 지키라는 뜻이예요.
    부족하지만 바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만, 정확한 질문의 내용을 파악했는지 모르겠네요.
    더 공부해서(ㅠ.ㅠ) 다음엔 더 정확한 답을 올려 볼께요
    고맙습니다.
  • 진철호 2009.03.06 05:38 (*.241.180.105)
    위에 동영상에도 8분음표에서 스윙같은 리듬이 나오는 부분이 있고, 정박으로 가는 부분이 있어요.
  • 견이 2009.03.06 10:28 (*.236.56.194)
    예를들면 Henry Purcell의 The Fairy Queen을 조르디 사발의 연주로 들으면 거의 다 8분음표들은 쩜팔+16분음표로 처리하고... 나르시소 예페스의 바흐 류트모음곡 1번의 지그를 들어봤을 때 16분음표들을 쩜16+32분음표...이런식으로 처리하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안하는 연주자들도 많고 그렇게 하는 연주자들도 많은걸로 봐서
    서로 좋다고 따라한건 아닌 것 같고 뭔가 연주의 관습이나 학술적인 부분이 있나 추측해본 것입니다.
    여기에 관한 고음악에 관한 논문같은 자료가 있을 것 같은데...
    간단한 답변 감사드리고요~ 담에 시간나실때 자세히 올려주시면^^;
  • 진철호 2009.03.06 12:28 (*.241.180.105)
    아... 헨리퍼셀 같은 경우는 바로크 류트의 그런 붓점연주(이걸 인레갈이라고 하는데 뭐라고 불러야 할지는 저도 모르겠어요)완 약간 다르고요.
    퍼셀이나 헨델의 음악중에 오페라의 오버츄어에서는 악보에는 점8분음표와 16분 음표로 되어 있어도 그 음가대로 연주하지 않고 점 8분음표는 더 길게 16분 음표는 더 짧고 긴장되게 연주해요. 예페스의 경우에는 제가 음악을 들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지그라는 음악 자체가 아주 빠른 세박계열에다가 앙상블에서 연주될 경우 한 마디에 들어가는 리듬이 스윙보다(스윙음악에서 4분음표 한 박자만 뺀 것보다) 빠르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그 템포에 춤을 추었거든요.
    여기까지 쓴게 제 지식의 한계예요ㅠ.ㅠ
    조국건 선생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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