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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6:28
샤콘느 -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73.255.60) 조회 수 4368 댓글 4
BACH2138님의 S.Richter 글을 보고서...
제가 가진 음반과 같은 버젼 같은데...음질이 좋지는 않군요..
상당한 COLD PLAY 입니다. 임동혁의 샤콘느가 미켈란젤리 풍 같네요
리히터의 샤콘느는 브람스의 왼손을 위한 샤콘느를 녹음한듯 한데...
유튜브에 없군요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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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이런 내용 있군요....
바흐가 이 작품을 쓸때는 깨질듯한 심약함 연약함(fragile)의 심정에서 썼는데...이 부조니 편곡과 미켈란젤리 연주에는 그런게 없다......더구나 부조니 편곡의 바흐 편곡들을 내가 많이 연주해보니 바흐를 잘 이해 못한듯 ~~~
피아노는 샤콘느에 안 어울린다...
그래도 이 미켈란젤리 연주를 듣다보면.......가슴 뻥 뚫어주는 듯하고....겨울 바람부는 강가 얼음판 위를 걷는듯 쌀쌀하지만 시원합니다 ^^ -
제가 부조니편곡보다 브람스편곡이 낫다고 평한 것도 같은 논리입니다.
근데 그말은 누가 했나요..... 부조니의 편곡은 그 찌질거리는 화성의
팽창이 음악을 굉장히 불편하게 하는 느낌을 주더군요. 브람스의 담백함이
샤콘느에 더 어울린다고 보고있습니다.
왼손 연주는 음반으로는 레온 플라이셔의 연주가 기가 막히더군요.
레온 플라이셔는 피아니스트로 촉망받는 삶을 살다가 오른손이 마비되는 병이
닦치죠. 하지만 거기 굴하지 않고 남은 왼손으로 수십년을 연주합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오른손을 회복하여 양손 연주자로 돌아오죠. 정말로 인간승리같은 피아니스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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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TnoSeI3APSg&feature=related
아이디 Chewbacca304 (1 개월 전)
미켈란젤리 샤콘느의 다른 영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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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의 샤콘느가 좀 미켈란젤리와 비슷한 편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흐 샤콘느는 바이얼린 다음으로는
기타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 좋아하시는 분들은
열낼수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