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 McLean, American Pie

by jazzman posted Dec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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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님이 올리신 Vicent를 듣고 갑자기 듣고 싶어져서 이 앨범을 참 오랫만에 들어봤네요. 같은 앨범의 세번째 곡이 바로 유명한 'Vincent' 이고요. 곡들의 가사 내용을 모른다 쳐도, 그가 이 앨범에서 노래하고 했던 것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 지나쳐버린 것, 흘러가 버린 것들에 대한 아련한 향수와 안타까움이 아닐까 하는 느낌은 여전히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빈센트도 좋지만, 역시나 이 앨범의 백미는 첫 머리를 장식하고 있는 대서사시, American Pie이지요. 락앤롤의 역사를 노래했다는 사연 많은 노래 American Pie는, 그 가사에 담긴 복잡스런 의미나 은유 같은 것을 다 제껴 놓고서도 큰 감동을 줍니다. "음악이 죽어버린 날, ... 우리 친구들은, 위스키에 취해 오늘이 내가 죽는 날이야! 라고 노래했다지요..." 이 후렴구만으로도 웬지 모를 연민에 가슴이 착 가라앉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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