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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04.177.175) 조회 수 6547 댓글 14

곡명 : Nostalgias - Lalo Schifrin

진짜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맛깔스럽게 칠까요?


한국에서 이렇게 치는법 가르쳐 주는 분 계실까요?
Comment '14'
  • 전어구이 2005.11.12 02:43 (*.82.59.9)
    삐약님 표현대로라면 간지가 홍수..
    정말 멋지군요.
  • 정재용 2005.11.12 10:04 (*.150.96.22)
    으흑..아침부터 차차님 때문에 소름돋네요..
  • 샤콘느1004 2005.11.12 11:15 (*.36.198.12)
    근데 간지가 뭐에요? 뽀대난다는 말인가
  • 2005.11.12 11:36 (*.234.234.20)
    기타만이 아니고 전체 악기의 연주가 탱고의 진수를 보여주는군요.

    탱고만큼 연주 잘못하면 그맛을 살리기 힘든거 없지요.

    그나라 사람이 아니면 나오기 힘든 탱고리듬 특유의 쥐고 푸는 감각...
    기가 찹니당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트롯트의 연주나 창법의 꺾고 푸는거 안가르켜줘도
    자연적으로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직접 하기는 힘들어도)

    아마도 그사람들도 그럴겁니다. 어릴때부터 귀에 익어
    탱고리듬의 쥐는 푸는 감각을 자연적으로 체득하고 있지요.

    그러니 탱고를 우리나라에서 한국사람에게서 굳이 찾을
    필요가 없다고 보입니다.

    그나라에서 살든지 그나라사람에게 배우면 될듯...



  • 니슈가 2005.11.12 12:37 (*.180.231.110)
    와 맛있는 기타 잘 듣겠습니다. 랄로 시프린, 전 용쟁호투로 너무 친숙한...암튼 대단하신 작곡가 같아요.
  • 콩쥐 2005.11.12 18:56 (*.148.207.140)
    기타리스트 도밍게즈 정말 탱고연주 짱이예요....
    아르헨티나칭구분들은 기본적으로 이정도는 연주하는거 같아요...
    지난번 보니까 중학생기타리스트도 이런 연주를 하더라고요....
  • 차차 2005.11.12 20:24 (*.112.45.80)
    그래도 이정도 치려면 어렵지 않을까요? ;
  • 삐약이 2005.11.13 03:34 (*.114.194.212)
    이 연주는 알젠 땅고기타의 본좌이신 Juanjo Dominguez 연주네요.
    정말 잘치죠...
    영화에서는 이장면에서 여자주인공이 1인무를 추고 뒤에서 네스또르 마르꼬니와 후안호 도밍게스가 반주를 하는데 정말 간지홍수...

  • 터프한이 2005.11.13 20:11 (*.68.250.61)
    왠지모르게 트롯풍이 느껴지는건 왜일까요..ㅎㅎ
    클래식기타로 이렇게도 연주하는구나;;
  • -_- 2005.11.13 22:11 (*.54.38.24)
    간지나다 <- 일본어로 느낌이 온다 정도의 말이래요. 이거.. 디씨에서 몇몇이 쓰기 시작한 이후로 퍼진 것 같은데, 가급적 안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일제시대부터 내려온 잔재도 아니고,, 갑자기 몇몇이서 쓰기 시작한 이후로 퍼진건데.. 아직 사회성을 얻기전이니까..네티즌간 합의로 간지라는 말 추방했으면 좋겠어요. 별별 일도 많죠.. 정말..
  • 잠돌이 2005.11.13 22:38 (*.188.152.11)
    간지- 일본어로 '느낌'이라는 뜻
    간지다- 우리 나라말로 '간드러진 멋이 있다'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말도 간지다라는 말이 있다 이거죠 ㅋㅋㅋ
  • 차차 2005.11.14 00:34 (*.104.177.175)
    내심 삐약횽아 리플 기다리고 있었다는.. ㅋ

    연주자 이름도 알게 되었네요...
  • =_= 2005.11.14 01:03 (*.54.38.24)
    우리말에서는 적절한 뜻이 없고, 사용된 의미나 문맥에서 볼 때 일본어 感じ ; かんじ 에서 온 것 같습니다. 우리 말 [간지다 ; 간드러진 멋이 있다.] 에서 왔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용된 형태를 보면 도저히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간(드러) 지다.. 에서 나온거라면, 간지다..로 쓰고, 간지나다로 쓰면 안될 것 같고요, 간지좔좔..은 더더욱.. 적절한 활용형이 아니겠지요.

    간지좔좔 이라는 문장이.. 간지다라는 우리고어에서 나온 것은 전혀 아닌 정황이.. 니뽄필난다.. 느낌좋은데.. 하는.. 뜻의 소수 네티즌들(소위 일빠)들이 도입한 것이 맞을 것입니다. 억지로 우리 고어에도 비슷한 활용이 있다라는 것은.. 조금 억지같고요. '이거 필받네.. 느낌오네' 의 뜻을 일빠들이 일본어로 표현한게.. 간지좔좔.. 의 기원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우리말에 없는 새로운 느낌을 외래어로 표현해야할 때는 일본어든 뭐든 갖다 쓸 수도 있지만.. 몇몇 일빠들이 도입한 말장난이 아무런 저항없이 주류가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모를 땐 썼어도 제대로 알고나면 자제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기타매니아에서 그러자라는. 국부적인 문제제기는 아닙니다.
  • 괭퇘 2005.11.26 16:15 (*.92.10.7)
    반도네온은 안들리고
    기타소리만 쏙쏙 들어옵니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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