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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조명암
작곡 : 김해송
제목 : 화류춘몽
노래 : 이화자
1938년도에 발표한 곡으로 빅터 유성기음반을 복각하여 신나라에서 발매했었죠.
아하~ 이게 바로 뽕~이로구나. 조오타~
1. 꽃다운 이팔소년 울려도 보았으며
철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했더란다
연지와 분을 발라 다듬는 얼굴 위에
청춘이 바스러진 낙화 신세
(마음마저 기생이란) 이름이 원수다.
2. 점잖은 사람한테 귀염도 받았으며
나젊은 사람한테 사랑도 했더란다
밤늦은 인력거에 취하는 몸을실어
손수건 적신 연이 몇번인고
(이름조차 기생이면)마음도 그러냐.
3. 빛나는 금강석을 탐내도 보았으며
겁나는 세력 앞에 아양도 떨었단다
호강도 시들하고 사랑도 시들해진
한떨기 짓밟히운 낙화 신세
(마음마저 썩는 것이)기생의 도리냐.
작곡 : 김해송
제목 : 화류춘몽
노래 : 이화자
1938년도에 발표한 곡으로 빅터 유성기음반을 복각하여 신나라에서 발매했었죠.
아하~ 이게 바로 뽕~이로구나. 조오타~
1. 꽃다운 이팔소년 울려도 보았으며
철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했더란다
연지와 분을 발라 다듬는 얼굴 위에
청춘이 바스러진 낙화 신세
(마음마저 기생이란) 이름이 원수다.
2. 점잖은 사람한테 귀염도 받았으며
나젊은 사람한테 사랑도 했더란다
밤늦은 인력거에 취하는 몸을실어
손수건 적신 연이 몇번인고
(이름조차 기생이면)마음도 그러냐.
3. 빛나는 금강석을 탐내도 보았으며
겁나는 세력 앞에 아양도 떨었단다
호강도 시들하고 사랑도 시들해진
한떨기 짓밟히운 낙화 신세
(마음마저 썩는 것이)기생의 도리냐.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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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similar to north korean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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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옛터 같은 옛날의 뽕을 들으면 나름대로 애수가 줄줄 흘러서 좋았는데
요즘의 고속도로 뽕 메들리를 듣고 있자니 애수가 아니라 쌈마이 문화의 일부가 느껴지는 것 같아 거시기 하더군요.
특히 웃찿사에서 난다김이 립싱크하는 뽕들... -
뽕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뽕필이 그윽한 노래들 중에서 좋았던 노래는...
조용필 엉아의 <큐>, 고 김현식 엉아의 <빗속의 연가>. 최헌 엉아의 <가을비 우산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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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 같네요~ 현은 무슨 현을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기타 반주가 들어가면 모두 클래식 기타로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진짜였군요!!
그리고 가수분의 목소리 컨트롤이 죽음이군요!!
'손수건 적신 연이 몇 버어어~어언~ 인고~' 이 부분 정말 굉장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