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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06.66.134) 조회 수 13670 댓글 18
기타교본을 다시써야 될것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PEGWkBMixk

Comment '18'
  • 오리베 2011.04.03 19:41 (*.60.248.147)
    오호오호... 이 또한 반가운 혁신이네요. 이렇게 엄지까지 가세하면 지금 이 곡 처럼 오리지절 피치대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높은 음역에서의 연주도 가능하겠습니다. 그러면 특히 건반악기 곡을 연주할 때 낮은 기타 음역에 맞추어 낮은 음역대로 편곡함으로써 느끼는 이질감 내지 김빠짐도 적어질 것이고요.

    그러나 고음부의 현이 짧아지므로 인한 숨찬 느낌은 다현기타의 잔향효과를 이용하면 좀더 여유로와질 것이고, 저음부 외에 기왕이면 갈브레이스처럼 고음현을 하나 더 추가하면 바로크 건반악기의 기타 완전정복이 가까와지겠네요. (나아가 왼손엄지에다가 같은 러시아의 누구였든가 그 사람처럼 턱까지 가세한다면..... 흐~)

    문제는 저런 주자가 대중적 성공을 거두어야 그 영향력이 미칠 것인데 대부분은 한 지역에서 일회성으로 사라지니 아쉽지요. 그나마 유튜브가 있어 다행입니다.
  • 2011.04.03 21:55 (*.181.71.29)
    운지를 오른손손가락으로도 하네요.
  • fernando 2011.04.03 21:57 (*.106.66.134)
    오랜만에 알마기타 공방에 갔다가 김희홍 선생님으로 부터 알게된 기타리스트입니다. 오리베님 우려대로 러시아 기타리스트중에서도 "따"를 당한다는 슬픈정보입니다.
  • 오리베 2011.04.03 22:49 (*.60.248.147)
    지금 15개 올라온 동영상을 모두 보았습니다. 제 수 십년 음악 인생 중에 가히 최고의 충격이네요. 우리가 모두 알고 지내온 기타 안에 저런 놀라운 세계가 숨어 있었던 것.... 그러면서 그걸 여태 몰랐다는 것....

    원래 피치의 성부로 연주되는 바흐의 아름다움을 보세요. 건반악기 기타 편곡도 많이 있었지만 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원피치가 중요하면 합시코드나 피아노가 있는데 뭐하러 어렵게 저렇게 하느냐... 아니지요. 기타의 짧은 서스테인이 예상치 못한 깊은 울림이 있네요. 녹음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것을 감안하여 실제 연주회에서 들릴 소리를 연상해보면 아마 저 연주 듣다 뒤로 자빠질지도... 허허...

    prelude and fugue 도 두 곡 있군요. 여기 하나 감상해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fkB0FPIyYmE

    전곡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혹시 누군가는.... " 하며 기대하던 C# 장조도 20년 내에 진짜로 누군가가 연주할 날이 조만간 오겠군요.

    소개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 섬소년 2011.04.04 08:01 (*.17.103.20)
    10개의 손가락을 다 활용하는 건 어려워서 그렇지 사실은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요?
    특히 왼손의 운지는 첼로에서는 이미 실제로 활용하고 있으니까요. 주어진 손가락 10개를
    다 활용하는 포포프의 연주에 갈채와 존경을 보냅니다. 다만 대위법 연주의 경우에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만. 스케일이 많은 곡에서는 왼손 자세의 빈번한 변경은 터치 불안과
    심한 근력 소모를 요구하는 단점도 없지는 않겠군요...
  • 리브라 2011.04.04 10:06 (*.131.167.73)
    신기합니다. 엄지를 사용하려면 현고가 상당히 낮아야 하고 현의 장력도 낮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오리베 2011.04.04 10:26 (*.60.248.147)
    자료도 별로 없고, 유튜브 답글 하나에서 본 기억에 의하면, 58년 생이고 5손가락 주법으로 바흐 키보드곡을 원곡으로 연주하는 방법으로 음악원에서 연구 디플로마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음반은 찾지 못하겠네요.

  • 죤스 2011.04.04 11:02 (*.197.175.145)
    아주 연주 자연스러워 뵙니다 ... 이미 일가를 이뤘군요, 잘하고 있는 거지요 ... 글 감사합니다,
  • 11 2011.04.04 11:49 (*.145.223.171)
    굳..... 김희홍선생님이 좋은분 소개시켜주셨네요..... 예전에는 전자현악4중주를 1시간동안 틀어주시더니...ㅎㅎ
  • n..m 2011.04.04 12:20 (*.196.25.13)
    섬소년님... 여기 사이트에 포포프에 대한 음반자료가 있습니다.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도통 모르겠네요. 포포프의 연주와 카프카에 대한 해설이 수록된 음반 같은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음반이 포포프의 연주가 수록된 음반입니다.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n..m 2011.04.04 13:28 (*.196.25.13)
    아이고... 소개하려고 했던 사이트의 주소가 빠졌네요..
    죄송합니다...
    아이고...
    http://www.kulturagent.eu/pages/cds.php
  • 섬소년 2011.04.04 13:51 (*.17.103.20)
    n..m님 감사합니다.

    매니아님들이 공유하실 수 있도록
    간단하게나마 번역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세상은 얿고 고수는 무지하게 많다는 걸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
  • 청중1 2011.04.04 14:05 (*.161.14.21)
    기존에 듣던것과는 새로운 음향의 연주로군요......
  • Mania 2011.04.04 17:38 (*.120.53.2)
    Tuck Andress라는 JAZZ 기타리스트 등의 기타 연주 및 레슨 DVD에서 잠깐 나온건 봤지만, 이렇듯 클래식기타로 여러 곡을 선보인 것은 처음 보네요! 이렇듯 기타가 지향해야 할 부분은 앞으로도 많은 과제와 기대를 동시에 갖게 하네요. 이웃 나라에도 훌륭한 기타리스트가 있는만큼, 우리 나라에서도 음악적으로나 기교적으로 이렇듯 훌륭한 연주자들을 기대해 봅니다.
  • 공방맨 2011.04.05 00:43 (*.238.101.235)
    와~멋지네요...왜 진작에 이런 멋진기법이 대중화 안되었죠?
  • 붕가 2011.04.05 02:26 (*.36.191.17)
    피아노를 두 손과 발가락까지 사용해서 연주하는 사람을 보면 "뭐야 저 서커스는...?" 하고 보겠죠?
    주법 자체로 보기엔 별로 다를바 없어보입니다만;
    특수한 주법을 써서 사람들의 눈을 홀려놓는건 가능하겠지만 말이죠...
    느린곡에서나 그냥 좀 가능할 법 싶지 조금 빠른곡으로 넘어가면 그냥 평범하게 치는게 나을꺼같네요.
    이 주법이 대중화가 안된건... 역시 그런 한계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기타로서의 바흐. 그리고 새로운 해석과 시도에 갈채를 보냅니다.
  • 오리베 2011.04.16 09:38 (*.60.248.147)
    그동안 보니 저렇게 높은 프렛에서 주로 연주하려면
    아무래도 브람스 기타를 맞추는게 낫지 않겠나 싶네요.
    현장은 1현이 600 정도로 표준보다 짧고 장력은 약한 줄로 액션은 낮게. 넥은 볼록형으로. 저현으로 세 줄 쯤 추가할 수 있으면 좋겠고. 컷어웨이도 고려대상.
    왼손 엄지는 인내를 가지고 연습한다 하지만 저 사람이 구사하는 손가락 끝관절 뒤로 꺾기는 아예 불가능하니 그것도 큰 제한이겠습니다.
    가능성은 알았으니 개인적으로는 장기 과제가 하나 더 생겼군요. 기약은 전혀 없지만.

    그런데 nm 님 섬소년님 음반 소개는 해 주시는 건가요?
  • 왕년에는브림 2011.07.11 00:04 (*.230.106.37)
    "정통"주법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무리하면서 전혀 의미없는 시도로 보입니다.

    설사 그렇게 친다고 해서...그게 무슨 음악적인 유익함이 있겠습니까?

    오리지날음을 따라잡겠다는 발상자체가 좀 잘못된 것이죠~기타는 기타로서의 특징을 살려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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