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줄 아는 음악가군요

새롭게 떠오르는 재즈기타리스트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타리스트가 아닌가합니다.

동영상... 음악을 들으러 온건지 잡담을 하러 온건지 정말 잡담으로 음악을 완전히 망쳐놓는군요...

요즘 젊은 여자들 아이돌들 부르는 힙합에 알앤비 짬뽕시킨 노래 아니면 음악 취급도 않함.

카페에서 하는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있었는데, 앞에서 두번째 테이블의 여자들이 계속 시종일관 지치지도 않고 끈덕지게 잡담을 나누더군요. 아무리 카페공연이라지만 클래식 연주회인데 연주자와 다른 관객은 생각치도 않나. 잡담하고 싶으면 뒷자리를 잡던가 하지 앞자리에서 그러니 관객의 입장에서 참 그렇더군요. 그런데 그 기타연주자는 나름 여러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였는지 크게 개의치 않고 연주 잘 하시더라구요. 브라보!

그러게요. 저도 어제 들을때 이 여자분들 잡담때문에 어지간히 불쾌하던데...
음식점 술집의 BGM연주도 아닌데 어찌 저럴수 있을까 싶네요.

마침 박주원씨 올라온 영상들을 보니 제사무실 바로 앞에서 연주했던 것도 있네요.

TV밖에는 좋은 음악 들을 만한 음악이 이리 많은데...
TV에는 왜 누군지 구별도 하기 쉽지않은 사람들의 구별도 하기 쉽지않은 음악들만 울려대는지...
심지어 이제는 가요프로든 오락프로든 늘 같은 사람들이고, 심지어 드라마도 적지않게...
만능엔터테이너???

트럼펫 참 멋지죠?
저는 요새 15년전에 잠깐 그랬던것처럼 트럼펫에 빠져 있습니다.
트럼펫음이 좋기도 하지만, 내장(특히 폐) 운동에도 좋다고 하네요.

트렘펫 2년정도 하다가 소리가 너무커서 연습 공간 문제로 포기 ㅜㅜ 글고보면 기타가 음량도 적고 최고인듯.

감상과 연주를 방해하는 지속적인 잡담 소리에 분노의 감정과 웃스운 감정이 혼재되어 발생하는 이 알 수 없는 기분은 또 무엇일까요...

남성은 몰입형이고 여성은 관계지향적인 선천적인 차이점이 있는건가요?

근데 아 저 웃을때.. 이미지 어쩔꺼야 ㅜㅜ 저야 모 신경 안쓰지만 대중들은 안그렇겠죠. 스타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것처럼 남들에게 보여지는 외모도 중요하다 했으니 음악은 이대로 가고 스타일(외모)는 대중적으로 나가는것도 좋겠네요 ^^ 정말 심각한분들도(슈스케 조문근씨 김지수씨 ㅋㅋ) 관리받더니 지금 용

멋집니다. 기립박수라도 치고 싶네요. 컨서트홀에서의 바흐나 빌라로보스보다도 이게 기타의 진짜 매력인지도 모르지요.

개그맨 박휘순씨 좀 비슷하게생기신듯..

터치가 바덴 파웰을 연상시킬 만큼 강하네요. 아포얀도도 확실하고.

오늘 이태원의 올댓재즈란 곳에서 9시나 10시쯤부터 공연을 하는군여 가까우신분들은 구경가셔도 되겠네요 ^^

고시원이나 지하 자취방에서 바로 나온듯...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수수한 LOOK... 팝도 아닌데 연주가의 비쥬얼 외모에 넘 끌리는 것은 감상을 방해한다는 ...별로... ㅋㅋ

우리스승님이다...

멋있다 님아! 니 외모는 얼마나출중하기에 외모를 애기하는가? 거울에 비친 니얼굴부터 보고 애기해라!
때려버릴까부다

좋은 연주고 뭐고 우선 튜닝부터 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