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가 한 올의 잡티도 허용하지 않는 정갈함 그 자체군요.
쫄깃하고 정갈한 맛이 뭐랄까, 기름을 쪽 뺀 멧돼지
통돼지 바비큐 자근자근 씹는 맛이랄까.
역시 존만이 말할 수 있는 부분이네요.
존 연주로는 처음 듣는데 듣는 내내 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비스카님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캬... 건강하십시오..

'기름을 쪽 뺀 멧돼지..'.ㅋㅋㅋㅋㅋㅋ
아주 딱 들어맞는 비윤데요.. 한참 웃었습니다. ^^;
정말 존윌리암스는 정말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표본연주인것 같단 생각이 저도 드네요..

존의 연주는...
페페로메로의 음반과 비교해서 들어보시면 페페는 사운드에 믹싱효과나 에코등이 많이 들어가서 다소 꾸며진 소리가 나지만 존의 음반은 거의 그런것이 거의 없이 기타의 소리만 정직하게 나옵니다.. 그런데도 운지나 터치에 전혀 눈꼽만큼의 미쓰가 없는 소리가 나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