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현란한 왼손은 어찌저리되는지.. 혀를 내두르겠네요..

글세요. 음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미 "나이어린중국인대가" 라는데 반대 의견 없습니다.^^

예전에 왕야멍이랑 왔을때 연주 아닌가요? 다시 들어봐도 경악을 금치 못하겠군요.

연주회에서도 봤지만
동영상으로 보니 좋군요....

다른 젊은 중국연주자들과 공히 유연한 테크닉은 가공할만 합니다.
그런데 동문수학한 여자 연주자들의 연주에서
왠지 천편일률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저 혼자 뿐인지...

머 솔직히 너무 테크닉이 완벽해서 연주자가 아니라 기타치는 기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
엄청납니다.
궁금한것은 천쯔교수밑에서 배운 연주자들이 저렇듯 잘 하는것이
천쯔교수가 정말로 잘 가르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애초에 재능이 엄청나게 뛰어난 아이들만 골라서
가르치기 때문일까요? 전자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이제 기타 시작한 우리딸도 천쯔교수 밑으로 보내기만 하면 왕야멍,수멍,리지에 처럼 될까요? 무지막지하게 궁금해집니다...

정말 대단한 테크닉이군요. 천쯔교수 문하생들은 하나같이 출중한 기량을 지닌 듯합니다. 존 윌리엄스보다 못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이런 엄청난 난이도의 곡을 자유자재로 부드럽게 연주하는 수멍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쫓기지 않으면서도 낼 소리 다 내는 저 재능은 과연 어디서 물려받은 걸까요. k님 좋은 음악을 소개해 주시네요.... 기타를 공부하는 학생의 천부적인 소질과 이를 잘 끌어올리는 교수의 가르침이 잘 맞아진 결과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색도 좋고 모든 게 환상적이군요....

왕야멍 수멍 리지에 첸산산 ...뛰어난 테크닉을 구사합니다
터치의 기법이나 음색이 거의 구별하기가 힘들어서
네 연주자의 영상이 아닌 연주만 들으면 거의 구별이 안되는 문제점들이 있고
터치음량이 작아서 빠른연주에는 탁월한 데 파워를 요구하는 곡에는 절대적으로 허점을 보입니다

네사람 중에서 그런데로 음량이 나은 연주자가 위의 수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들이 라이브연주자들로 성장하기 위해선 파워를 길러야하는 어려운 숙제가 있습니다
첸쯔 문하들의 공통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사천사의 연주를 라이브로 들으면 유려한 테크닉과 안정된 터치에 매료되죠. 그러나 정통 스패니쉬 스타일이 아닌것은 틀림없읍니다. 아포얀도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타레가"나 "바리오스"곡은 주 레퍼토리가 아니고 레퍼터리로 연주를 해도 제맛이 안나는것 같습니다. 이상 제 생각입니다. 요 수이멍의 카프리스 24에서도 파가니니의 "세속적 야함(?)"이 안 느껴지네요.

저거 알마기타인가요? 동영상이지만 소리 참 좋네요.

알마기타에서 주최한 콘서트였는데 몇곡은 다른 기타로 치더군요.

저건 마리오 그라프란 기타고요. 독주는 이기타로 왕야멍과의 이중주는 알마로 연주했습니다.

알마기타 김희홍선생님의 중국사랑은 대단하지요.
전에 갔었을시 1시간동안 중국전통악기치는 그룹 콘서트dvd를 강제로 보여주시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