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10년쯤 전에 압구정동에서 연주회할때 봣는데
스몰맨을 그토록 효과적으로 연주하는분은 처음봤어요.
게다가 연주력도 아주 남성적이고 좋고...
아직도 인상이 깊에 남네요.....

아. 그렇군요. 전 얼마전에 대전 시향의 함신익 선생님과 협연하러만 내한 했는지 알았는데 10년 전에 압구정동에서 연주회가 있었군요. 이번 연주회는 지금 예일에서 벤자민 선생님과 공부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전장수님의 주선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제자인 전장수님은 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에서 알바로 삐에리와 미국에서 베자민을 사사하고 그들로 부터 찬사를 받은 연주자입니다. 올 5월에 미국 카네기 홀에서 한국 기타리스트로는 최초로 미국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를 열기도 합니다. 전장수 님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전장수 님도 곧 한국에서도 연주회가 있을 거에요. ^^

다른 연주들은 유튜부에서 검색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연주하는 곡이 Purple Haze 맞나요? 아닌 것 같은데요.

전장수님에 대해
언제 한번 소개 글좀 부탁드립니다......국내연주회라면 정말 기대되네요...
이름은 낮 익은데...한동안 외국에서 공부하셨나봐요....

제가 잘 못 알았네요. 곡 제목은 Ezy Ryder 네요. 죄송. ^^

예일대도 음대가 있나요?

네^^ 하버드도 있지요.

예일 하버드는 기타 세워놓고 분석하고 있을거 같아요..ㅎㅎ
전공없이 뽑는다고 들었는데..음대는 어떻게 하나요?

글쎄요.... 전장수님께 여쭈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예일대는 기타과 말고도 유명한 한국 교수님들이 여러분 계셔요. 예를 들어 지휘과의 함신익 교수님하고 바이
올린과의 강효교수님이 이곳에서 가르치고 계십니다.

함신익 교수님은 우리에게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의 실제 모델로 유명하신 분이시고요. 강효교수님은 대관령 음악제와 세종솔로이스트를 음악감독, 그리고 많은 유명 연주자를 길러내신 세계적인 바이올린 선생님이시기도 하시죠.

전장수님이 개인적으로 이분께 바하의 샤콘느를 레슨 받으신다고 하시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함신익 교수님의 후원의 밤 연주회에 초청되어 연주한 인연이 있어서 그분에 대해 조금 압니다만 다들 그분을 마에스트로라고 부릅니다. 그건 그분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정말 인간미 넘치고 유머러스한 흡입력, 그리고 음악을 대하는 열린 마음, 때문 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휼륭한 음악가라고 생각합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