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9 21:38
장대건 연주 J.S. Bach : BWV 997 - Fugue
(*.251.169.130) 조회 수 20568 댓글 10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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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답군요, 난해하고 복잡한줄로만 알았는데...모든 성부나 주제들 다 명료한게 들을수있게 해주는 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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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머지 부분도 있나여..^^;;..997정말 좋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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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주자의 바흐 수준이 이렇게 높습니다. 일전에 장대건씨 음악좋아하시는
분과 이야기나눠봤지만 역시나 대단하다고 여겨지네요. 우리가 외국 연주자의
연주를 좋다고 열을 올리지만, 이런 연주를 접하면 실상은 국내 연주자가 더 낫다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장대건씨의 두장의 음반을 들어봐서 그분의 기량은 진작에
알았습니다만 바흐같은 이런 음악도 탁월하군요. 곧 바로크 음반을 출반할 모양이던데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명료한 성부의 안배만큼이나 음악을 풀어가는 감각이 탁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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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섬세한 테크닉적인 부분에서 서양의 대가들에게 살짝밀리는듯하고 좀더 감정을 많이 싫어 격정적이고 과감한 표현이 나왔으면 더 좋았다는 생각을해보는데 역시 장대건님이시네요, 깅장하세요(어떤분은 우리나라3손가락안에 드는 기타리스트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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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로 연주하신것 같군요..
대단...! -
마치 기타 3중주 같이 들린다는...각 성부들이 다 따로 노래를 하고 있어요. 베리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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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건!! 997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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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감동입니다. 예전에 이거 연주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많이 들었었는데.. 라이브인거 같은데 녹음 정말 잘됐네요. 이거 실황 CD좀 만들어 주실 생각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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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한국기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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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외 출장중에 계속 다시 듣는데 정말 명연주입니다. 어디서 연주한 라이브인지 궁금하네요. 다른 연주자들의 곡을 아무리 들어도 존윌리암스가 연주한걸 FM으로 생각했었는데 이건 그와는 멀찍이 다른 또다른 멋진 해석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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