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냐에 들락 하나 보니 몇장 안되는 옛 cd 를 뒤지다 이곡이 있는것 보고 다소 놀랐습니다
7년 전쯤 텔덱 cd 선물 받은 것에 있는데, 작년 안나 홍상기 님 듀엣 할때 처음 들은지 알았네요
아래는 제 블로그에 끄적여 둔 감상평 입니다. ㅎㅎ
연주자 : Robin Hill / Peter Wiltchinsky -- 첨 들어 보는~~
Allegro vivo : da un saltrarello romano di Antonio del 1400
Adagio disteso : da una melodia popolare abruzesse di Anonimo
Allegro spigliato : dalla Tarantella dell'opera "Peidgrotto" di Luigi Ricci
---------------------------------- 07 년 감상평~~~
Allegro vivo / Adagio / Allegro spigliato / (1st 홍상기 / 2nd 안나)
노트
간지는 현대 작곡가로 이태리 로마 출신으로 기타와 더블베이스를 전공했고 작곡과 기타연주를 가르쳤다. 재즈와 블루스 스타일을 도입해 컨템포러리 클래식을 작곡했다. 그 중 이태리 조곡이 유명하다.
나의 평
앞 2부분은 재즈와 블루노트가 섞여 그런지 다소 생소하고 지루한 감도 있었다. (옆 자리에 있던 대학생은 갈지. Z 자로 휘청거리며 거의 30분을 졸더니...특히 이부분에서 크게 지휘봉처럼 휘두르듯 머리를 저어대며 졸아서.. 웃음을 참느라 땀을 좀 흘렸다. 그래도 2중주의 매력 답게 따뜻하게 오가는 연주가 듣기 좋았고, 홍상기씨의 바이브레이션과 안나의 바이브레이션이 좀 달라서, 두 연주자의 색깔을 느끼게 하는 연주였다... 마지막 Allegro spigliato 졸음이 깨는 시원한 가락이었다.
쑥스럽습니다 CD 에 있는지도 모르고 이리 소평을 쓰다니 ~~~ 바하21땡땡 님처럼 멋진 평은 언제 가능할런지
오늘은 이만 시마이 하겠습니다
빠이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