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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88.56.233) 조회 수 12307 댓글 13







ㅋㅋ


그래도 무섭네요 ㅜㅜㅜ 두번째 동영상 ㅜㅜ  정마리... 혹시 망고레 곡이라서 그런가요??
Comment '13'
  • 김상욱 2007.07.03 22:52 (*.36.199.95)
    학생이 참 불쌍하네요. 세고비아는 학생의 색깔을 인정하고 발전시키기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색깔을 더 중요시하는 스타일 같으시네요. 파블로 카잘즈도 그에 못지 않게 무섭던데요. 그런데 얼마전에 본 조지 불렛(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명입니다^^)과 루빈스타인의 레슨은 정반대의 스타일이었습니다. 특히 루빈스타인은 그 인상 때문에 상당히 고집스러울 것 같다고 짐작했었는데 레슨은 참 부드럽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소위 대가라고 하시는 분들의 레슨 방법도 가지각색이군요. 그나저나 두번째곡은 망고레의 곡이 아닌 것 같은데요. 알베니즈의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 샤콘느1004 2007.07.04 00:11 (*.208.29.223)
    레슨받은 사람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나보네요
    세고비아는 제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의 성격인가보군요 기타는 잘칠지 몰라도
    전에보니 여성 연주자에게는 무지 다정하게 가르치더만..
    이 영상은 세고비아의 뒷담화가 담긴 영상인가보군요
  • gudehico 2007.07.04 00:51 (*.178.34.133)
    세고비아와 망고레 사이에 무슨일이~ㅋㅋ 일본출판사에서 나온 망고레의 악보집 권두 해설에는 세고비아가
    망고레에게서 여러번의 레슨을 받았다는 일화가 소개되어있습니다. 그 비밀스런(?) 레슨을 통해서 오른손의 탄현이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에따라 소리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해요~~ㅋㅋ
  • 오노 2007.07.04 02:01 (*.223.8.87)
    세고비아는 레슨하믄 안됨니다
    기타만 치셔야 됨니다~
  • 니슉아 2007.07.04 03:29 (*.118.13.106)
    세고뱌옹의 까리스마이니까 마스터클래스도 도제식으로 할 수 있는^^, 제대로 삐친 모습ㅋㅋ. 역시 고집이 있어야 장수합니다.
  • 하여가 2007.07.04 05:40 (*.172.65.34)
    학생의 실력이 저렇게 대중 앞에서 바보될만큼 야단맞을 수준이 결코 아니네요. 알베니즈의 마요르카 어차피 편곡인데 핑거링 달리한게 죽을 죄입니까? 사람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른 것이고 달라야 정상이지 느끼~한 세고비아 핑거링이 무슨 금과옥조라고. 포르타멘토는 피아노 원곡에는 있을리도 없죠.
  • 만약 2007.07.04 09:02 (*.189.186.243)
    젊은 세고비아가 지금의 바루에꼬아저씩한테 렛슨받는다면, 더 혼날껄요. ㅋㄷ
    넌 왜 아무데서나, 힘을 싣니?? 왜 호흡이 고르지않니?
    왜 그렇게 손이크니??? - -
  • 채소칸 2007.07.04 10:52 (*.238.124.233)
    존윌리엄스 디비디에보면 존윌리엄스가 그런말을 하는게 나올겁니다....세고비아는 지도자로서 그리훌륭한분이 못된다....너무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고 학생의개성을 살리는그런 지도자가 아니다라는 꼭 김상욱님과 같은 얘기를 하는게 나옵니다....
  • 정호정 2007.07.07 13:10 (*.138.138.88)
    카바티나는 언제들어도 환상적이얌... ㅠㅠ
  • 부럽기만 2008.10.16 02:44 (*.141.159.51)
    대가에게 레슨받는 다는 것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레슨받는 사람이 취미로 배우는 경우라면, 아니면 어린 사람이라면 그사람의 장점 위주로 부드러운 레슨이 좋다는 사실은 저도 알지만, 아티스트로서의 연주자의 길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대가에게 레슨 받을 경우 그의 음악적 색깔 해석의 차이 방법적 차이에 대해 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세고비아 같은 레슨을 더 감사하게 생각 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반대로 사실 마스터클래스를 기타학원이라고 생각하면 세고비아 같이 고집불통식은 참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당연히 그 학원 망하겠죠. ㅎㅎ 하지만 스스로 예술가의 길을 가거나 가려는 사람은 자신의 스타일로 대가에 이른 고집불통 할아버지의 자기 주장에서 자신의 예술에 많은 프러스 요소들을 얻어 갈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공공연히 과거의 세고비아 다음 세대분들.. 존윌리엄스나 브림 등등의 분들이 스스로를 세고비아의 제자라고 단언하면서도 자기의 예술에 대해 주장하기 위해 또한 세고비아를 부분적으로 비판한것을 보면 말이죠 ^^
  • Kyung Yoo 2008.10.16 07:53 (*.233.107.244)
    Chapdelain 이 세고비아에게 레슨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또 Controversial 한 레슨 같기도 합니다.

    저한테는 감동적인 인터뷰 입니다. 정말 훌률한 제자라는 것이 이런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 같었으면 이런 선생 평생 원망만 했을것 같네요.

    제가 Chapdelain이 나중에 인터뷰한 말중에서 몇가지 중요한것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몇자 적습니다.
    제 생각이나 말이아니고 Chapdelain의 말입니다.

    (세고비아가 그에 fingering에 고집하는것에 대해서)

    It's not stuburness, it's just we don't know what he knows and we haven't grown up and lived in a same tradition as he and maybe we haven't studied as much with the same commitment that he has.
    이건 세고비아 고집이 아니고 우리가 그가 아는것을 모르는것뿐이고 또 우리는 세고비아가 자란 전통에서 살지못해봤고 아마 우리는 세고비아가 가졌었던 그런 신념을 가지고 공부를 한것 갖지가 않다.

    I dont' blame him for finding it revolting that I wasn't playing his fingerings.
    저는 제가 세고비아에 핑거링을 않 한것에대한 그에 노여움을 책망하지 않습니다.


    (세고비아에 레슨 방법에 대해)

    He knew exactly what to do.
    세고비아는 정확하게 무엇을 해야하는줄 압니다.

    It's too unbelievable the way he treated me.
    그가 저를 가르쳐주었던 태도는 정말 믿기지가 않을정도 입니다.

    (기자에 물음)
    <I am not quite sure I understand>
    <무슨 뜻안가요>

    (Chaplain 에 대답)
    There is no other way that what I have ended up getting out of his class that I would have gotten unless he handle it the way that he did.
    세고비아가 저에게 그에 방식으로 취급하지 않았더라면 절대로 제가 터득한것들을 그로부터 얻어내지 못했을것입니다.


    (세고비아 3번째 레슨에서 도중에 쫒겨나고나서)

    I went back to my room just had no idea what to do
    제방으로 돌아와서 무엇을 해야할줄 몰랐습니다.

    I practiced, listen and sang and did one of those mega days of practicing
    연습을 하고 음악을 듣고 노래도 해보고 또 무진장 연습을하고
    when my hands were just hurt and could not even play anymore
    손이 아파서 연습을 못하게 되었을때
    so I studied the score and sang the score
    악보를 공부하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and then while all these is happening, the things he was tried to teach us, were actually started to sink in.
    그런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세고비아가 가르치려는 것들이 정말로 이해가되고 가슴속에 와닿기 시작했습니다.

    and then I was finally broken down to the point that He needed in order to get through.
    그러고는 결국 저는 완전히 세고비아의 가르침에 필요성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and then last night he just let me play and everything was changed.
    그러고는 어제 끝까지 연주를 했고 모듣것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 ㅋㅋ 2008.10.16 18:33 (*.107.250.85)
    역시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이네요.
    대가가 고집하는 곳에 일단 올라가 보아야,
    거기에 머물지, 거기서 더 올라갈지, 아님 새로운 옆길을 개척할지,
    등등의 가능성이 있을 터이므로,(아예 첨부터 옆길로 갈 수도 있지만)
    제자가 스승을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도 생기는 셈이네요.
    청출어람이 되려면, 저런 단계를 겪어 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 ㅋㅋ 2008.10.16 18:42 (*.107.250.85)
    헉스~, 세고비아옹이 한국말도 하네요.ㅋㅋ

    2분 후반에 시말따니어슬리를 강조해도 제대로 못하니,
    정색을 하며 영어와 여러가지 언어로 되풀이하여
    요구하다가 드디어 제대로 하니,,,,

    "예~, 조아요" 이렇게 말하고 있네요.^^ 세고비아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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