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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0살인데 손이 작거든요
그래서 애로사항이 많아요
지금 기타 초보구요..배우는중이에요
근데 손이 작아서 남들도 기타치기엔 힘들거라고 하더라구요..
아..키는 163cm 입니다.
근데 얼마전에 티비에서 초등학생 꼬마애가 클래식 기타를 정말 잘치더라구요..
암만봐도 저보다 키도작고 -.-;; 손도 작은데...
기타연주에 손크기가 큰 상관이 있나요???
그래서 애로사항이 많아요
지금 기타 초보구요..배우는중이에요
근데 손이 작아서 남들도 기타치기엔 힘들거라고 하더라구요..
아..키는 163cm 입니다.
근데 얼마전에 티비에서 초등학생 꼬마애가 클래식 기타를 정말 잘치더라구요..
암만봐도 저보다 키도작고 -.-;; 손도 작은데...
기타연주에 손크기가 큰 상관이 있나요???
Comment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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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꼬마애라면 변보경양의 7살때 연주겠군요
그 악기가 640 mm로 알고 있어요
그 이하로 내려가면
음량이나 장력에 문제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윗분 조언대로 제작가와 상의를 해서 결정하세요 -
전30살 남자고요 키는 154입니다... 손도 애기손이고요.. 630씁니다...일반기타로도 치지만..
새로 주문할때 그냥 편하게 생각했어요.. -
저는 손이 최대 벌려서 (엄지부터 새끼손가락까지) 22cm밖에 안되는데 현장 650 으로는 거의 운지가 불가능한 곡도 잇었는데 예를 들면 그라나도스의 스페인무곡 5번같은곡에 7프렛부터 12프렛까지 화음을 잡아야 하는데 그게 650mm로는 영 불가능 하더군요 그래서 640mm로 바꿔서 지금은 그곡을 잘 연주할수 있답니다.
손의 크기와 손에 맞는 기타는 발전에 굉장한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잘 아시는 분들에게 문의하여 자기손에 맞는 기타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손크기도 중요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중요한 것은 손의 유연성입니다. 단순히 최대한 벌려서 자로 재는 것 과는 다는 점이 있더군요. 나이 어린 사람들이 손이 작으면서도 조금 크다싶은 기타을 연주할 수 있는 것은 유연성이 있기 때문이죠. 나이들어서 초보인 경우에는 현재 손가락이 편한 현장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훈련하면 된다는 말 믿지 마시구요. 모두가 전공생이나 프로 연주자 처럼 될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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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 다니면서 레슨 받기 시작했고, 올해 10년째. 지금도 계속 레슨 받고요 ..
정말로 훈련하면 됩니다. ^^; 사실인걸요 ..
제 손이 위의 초보님보다 작은데도 650 갖고 충분히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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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길이 재어보니 엄지에서 새끼 손가락 까지 21cm 겨우 나오네요...헉 ....
그럼 현장이 얼마되는 기타가 맞을까요? -
20cm... /650mm이상의 기타는 못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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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많이 작습니다.
예전에는 650을 썼었지요. 그때는 다들 연습하면 안되는 운지 없다고 했습니다.
몇 해 전 630 기타를 장만했습니다. 정말 운지가 편했습니다.
저희는 프로가 아닙니다.
무대에서 연주하기 위해 기타를 치는 게 아니지요. 무대에서 연주를 한다고 해도 1년에 한두번 정도 기회가 있을까 말까합니다.
그런 아마츄어 애호가에게 현장이 줄어들면 기타 음량이 줄어든다.
이런 말은 정말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650 써서 힘들게, 재미없게 기타치는 것 보다
짧은 현장으로 즐겁게 재밌게 기타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
제가 엄지에서 새끼손가락 21cm인데 적정현장 630 나오더군요. ㅜㅜ
며칠전에 650mm 기타 사버렸는데..
650 치다가 전에 가지고 있던 3만원짜리 630기타 쳐보니 진짜 편하더군요.
손가락이 날라다니는거 같음.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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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이 작은편입니다.
기타를 친지는 꽤 되지만 클래식기타를 접한건 한 1년되는데,
생각보다는 운지가 어렵더군요. 무리한 운지를 하다보니 급기야
관절과손목에 통증도 생겼었지요. 물론 지금은 1년전에 불가능하게 느껴졌던 운지가 그리 어렵지 않게 되는걸 보면
윗분말대로 연습하면 된다... 라는 말의 맞는건 같네요.
아직 650 이하는 만져보질 못해서 과연 650에 비해 확실히 편한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렇다면 작은 현장을 쓰시길 바랍니다. 무리한 운지를 잡으려다 부상당할수도 있지않을런지. -
입니다. 제 적정 현장길이는 630입니다. 이 길이가 제게 상당히 편합니다.
언젠가 모 공방에가서 들은 얘기입니다.(어쩌면 같은 얘기 들으신 분들이 많으실지도...)
전공자도 아닌데, 연주하고 즐기는데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라는거죠.
630을 쳐야할 정도로 손가락은 짧지만 스트레칭이 워낙 좋아 아크로바틱한 운지를 650이상에서
소화해내는 사람도 봤습니다. 그걸보니 연습으로 극복을 할 수도 있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적정현장길이로 칩니다. 650과 울림차이도 느끼지지 않구요. -
저는 20cm 조금 넘는데.... 중1부터 650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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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작은거 쓰십시오. 그것도 610mm,620mm정도...630mm도 크다고 봅니다.
아이 때부터 큰 것으로 적응해야한다는 근거... 맞을 수도 있습니다. 스탠다드 모델로 대부분이 만들고 개발되었으니 적응해야죠. 하지만, 그건 유연성이 좋은 아이 때부터 훈련을 한다는 전제라면 가능할지 모르나 성인이 된 지금 처음 접하시면서 650mm 스탠다드 모델을 사용하시는 건 대단히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바이올린 등 다른 현악기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도 사이즈 별로 체계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기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네요.
두 가지 이유인 것 같습니다.
첫째, 나중에 어짜피 큰걸로 바꿔줄 바에야 지금 큰 거 쓰자.
비용이 이중으로 드니 부담될 것을 염려하여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비싼 기타 장만하시지는 않을겁니다. 보통 30~50만원 정도겠죠?
큰 악기가 부담이 되어 어느 정도의 수준에 오르기도 전에 흥미를 잃어버린다면 그 기타는 그 때부터 보물에서 애물단지로 변해버립니다. 초등생의 경우에는 더욱 심각하구요.
수준이 오르면 악기 또한 수준을 높여줘야 합니다. 귀가 허락히지 않습니다..^^ 그 때 사이즈를 늘리셔도 괜찮습니다. 악기 질, 비용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기타와 함께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흥미를 잃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 민감한 부분이긴 하나 학원, 문화센터 등 현역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작은 사이즈를 적극 권유하지 않으신다는 점도 큰 이유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일단 작은 사이즈는 제작가분들도 표준모델이 아니라 제작하시기 힘드시고 실제 수요가 적으므로 많이 안만드시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니 공급이 원활히 될 수 없겠죠. 소비자들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과감히 추천을 할 수 없습니다. 악순환이 계속 되는 것이죠.
이왕 시작하는 것 여유있게 기다리는 마음을 가진 학생, 심사숙고하여 학생에게 맞추어 추천하는 선생님, 작은 모델도 성심을 다해 제작하시고 연구개발하시는 제작가분들이 계속 생겨난다면 기타계가 더욱 발전하리라 봅니다.
650mm이 해결책이 아니라 봅니다. 자기의 신체에 맞는 악기를 사용하신다면 그 악기가 최고라 봅니다. -
자기손에 안맞는 기타를 굳이 연습으로 극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꼭 손에 맞는 기타 찾아서 쓰셔요..
그리고 기장보다 더 중요한게 지판폭(상편주폭)입니다..
기장 640이하로 49~50mm정도가 적당합니다.. 운지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
20년전부터 기타를 치고 있는데요(실력은 허접하죠) 제손이 작다고는 느꼇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방금 재어보니 21cm가 겨우 나오네요.. 손가락도 이상하네요.. 검지가 약지보다 짧고 새끼는 약지의 두째마디에도 못미칩니다.
그래도 즐겁게 즐기수 있으면 되는것이겠죠.. 요즘은 그냥 쉬운것들로만 생각날때마다 치고 있습니다. -
입니다. 왼손 최대벌려서 19.5cm이네요.ㅠ 모싸이트에서 현장의뢰했더니 630쓰라고는 했지만...
너무 작다싶고. 640도 괜찮을까요? -
장한나 경우엔 왼손이 더 길다고 합니다
저 또한 장한나만큼은 아니지만 왼손이 더깁니다
엽습량에 따라서 더길어질수도있겠지만 본인 의지입니다
30이면 아직늙지않은 나이라 더 길어질수도있어요..
어릴수록 기타배우는데 유리한 경향이있어요
그건 환경에 제일잘 적응하죠 몸이 유연해서..
그렇다고 나이먹고못할껀 아닙니다 더뎌서 그렇지
640이 무난하다고봅니다
그렇지만 650도 칠만하다생각합니다 힘들어서그렇지 ㅋ -
성남연주회에서 변보경양의 손을 직접 봤지요 싸인까지...^^
동영상으로 봤을 땐 엄청 크게 느껴졌는 데
실제로 무대 가까이서 보니 ..충격 그자체
체격도 그야말로 아담싸이즈, 손은 내 손과 비교하면 꼬마손 ...그런데 연주는 지존급
연주악기도 무려 3대 ...그중에 660 짜리도 있었다더군요...;;;
손 크기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닌거 같음 -
의식이 많이 바뀐것 같아요.
예전에 현장관련 게시판글보면 거의 반반 인걸로 보였는데요.
저도 악기 현장은 자기손에 맞춰서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간혹 어차피 플랫수로 나누면 650이나 630이나 몇미리 차이 안나니 표준현장을 쓰라고주장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수영선수 터치할때 1~2mm차이로 순위가 결정되듯 기타칠때 그 작은 차이가 엄청 크다고보여지구요.
아시다시피 현장이 줄면 넥폭이랑 현폭도 대부분 따라 줄어드니깐 더 차이가 크겠죠.
그리고 손가락 확장의 경우
어떤곡을 연습하느냐가 관건이지 현장과 손가락의 확장과의 관계는 거의 없다고봐요.
큰악기로 손가락을 늘리려는건 참으로 바보같은 일이라 생각들고요. 오히려 쉽게 포기하게 만들겠죠.
현장작은 악기로 곡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확장시켜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손에 안맞는 큰 악기로 몸부림 치면 필요이상의 힘이 들어가게되고
장기적으로 자세의 불균형을 초래와 유연성도 떨어뜨리게 된다고 생각들고요.
옷도 등산화도 신체에 맞아야 편하고 안전한것처럼 악기도 자기 몸에 맞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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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건이 되신다면 현장이 좀 작은 기타를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보통 여자분이면 640~643 정도
손이 많이 작으신 여자분이면 630~633 정도.
단, 현장이 적으면 감수하셔야 할 점이 있긴 하지요.
음량이 작을 수도 있고
현장이 작아 텐션이 약해 줄을 신중하게 고르셔야 하기도 하고...
그래도 전 작은 현장을 사용하시길 권해드려요.
저도 여자인데 작은 현장이 확실히 편하더군요.^^
좋은 제작가를 만나셔서 충분한 얘기를 나눠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현장길이. 네크 폭을, 네크 두께를 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