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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43.154.239) 조회 수 15759 댓글 45
아포얀도가 더 어려운가? 아닙니다.

알 아이레가 더 어려울까? 아닙니다.

  포얀도를 더 많이 연습한 사람은 아포얀도가 쉽고, 알 아이레를 더 많이 연습한 사람은 알 아이레가 쉽습니다.

기타 처음 치는 사람은 아포얀도를 연습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포얀도를 많이 해야 알 아이레 또한 뜯는 터치가 안 되고, 알 아이레의 동작이 좋아지고, 알 아이레의 소리 또한 힘있는 소리가 되기 때문이죠. 알 아이레로 아포얀도만큼의 힘있는 소리를 낼 수 있다고 많이들 말씀하시지만, 사실 그건 아포얀도가 충분히 연습된 사람이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기타를 처음 잡을 때부터는 아포얀도를 많이 하는 쪽으로 하고, 알 아이레는 그 후에 익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아포얀도만 처음부터 해야만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저는 아포얀도를 알 아이레보다 많이 연습해서 오른손이 아포얀도가 좀 더 빠릅니다. ami로 160~176 속력 나옵니다.(4연음 기준)

그리고 아르페지오(상행 아르페지오 pima), 트레몰로 또한 모든 손가락 다 아포얀도로도 해보고, 알 아이레로도 해 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Comment '45'
  • 얼꽝 2007.07.04 18:02 (*.5.221.105)
    저는 좀 견해를 달리합니다. 알 아이레(원래는 띠란도가 맞는 용어입니다. al aire는 '공중에서'라는 뜻)는 오른손의 기본자세일 뿐만 아니라 터치의 기본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뽀얀도는 오른손의 자세의 일시적인 변형을 가져옵니다.(아뽀얀도를 사용할 때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흔히 그렇듯 취미생들의 아뽀얀도 자세는 대부분 손이 불안정하게 됩니다.) 그런 자세로 계속 연습하면 그 자세에 익숙해져서 다양한 탄현을 하는데 제한이됩니다. 저는, 알 아이레의 탄현을 가장 안정적으로 낼 수 있도록 연습하고 그 다음 아뽀얀도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견입니다... 실제로 전공하게되면 사사하는 스승에 따라 다르겠죠.
  • 채소칸 2007.07.04 19:25 (*.238.124.233)
    사실 저도 얼꽝님의 의견과 비슷합니다...아포얀도 를 많이 해야 뜯는 터치가 안된다는것도 사람마다 다를것같습니다...알아이레로 쳐도 자기가 하기에따라 충분히 좋은 소리를 내는 탄현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깔레바로 교본에도 보면 알아이레를 권장하는듯한 인상이 풍기던데 맞나요??그리고 아포얀도를 해야 알아이레 동작이 좋아진다는것도 쉽게 납득이 안가는군요,,,아포얀도를 하다가 알아이레 를 하면 손 자세가 달라집니다...그런데 동작이 더좋아진다니 쉽게 납득이않가고 아포얀도를 해야 힘있는탄현을 한다 하는것도 힘ㅇ있는탄현을 하기위해서는 손가락 탄력성과 관계되는 것인데 꼭 아포얀도를 해야 손가락의 탄력성이 생기는건 아니잖아요?그리고 ami로 160 이 빠른 탄현인가요?수치로 봐서는 쉽게 이해가 가질 않지만 im교호로 160 이면 빠른것 같아도 ami 가 160 이면 그다지 빨라보이지 않는데 아닌가요? 님이 알아이레로 연습을 주로 하셨다면 더 빠른 속도가 나왔을 것 같다는 생각 마저 드는군요...야마시타도 p를 제외한 나머지손가락 은 아포얀도 로 연주하는것 별로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p는 간혹가다가 음색을 변화를 주기위해 아포얀도로 연주하는것 보긴했어도말입니다...
  • 채소칸 2007.07.04 19:28 (*.238.124.233)
    그러니까 결론은 알아이레를 주로 하면서 음색의변화를 주기위해 아포얀도를 중간에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2007.07.04 20:20 (*.172.65.34)
    권진수님 의견에 한 표. 알아이레는 손가락이 의지되지 않기 때문에 기타를 처음 치는 초보자들에게는 매우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 저역시 2007.07.04 20:24 (*.223.58.24)
    물론 둘다 병행연습하여야 하지만 기타를 처음 시작할때는 오른손 탄현연습의 기본을 알아이레로 삼아 연습해야된다 생각합니다. 입문하는 이들에게 아포얀도는 팔의 거치, 손목의 각도 , 손끝이 머무는 위치등 오른손에 변형을 가할수 밖에 없는 관계로...오른손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선 오히려 불안요소가 될 수도 있겠죠.
  • jazzman 2007.07.05 12:58 (*.241.147.40)
    최근 아포얀도와 알아이레 관련 토론은 상당히 배울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아포얀도를 기피(?)하는 이유는 아포얀도와 알아이레 간에 손의 위치와 자세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아포얀도를 하려고 하면 손가락은 조금 펴지고 손 전체가 약간 위로 올라가게 되고, 그래서 아포얀도와 알 아이레를 빈번히 왔다갔다하면 오른손이 불안정해지더군요. 그래서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느린 부분이면서 꼭 아포얀도로 좀 힘을 줘야(?) 할 것 같은 부분에만 아주 제한적으로 쓰지 나머지는 거의 다 알 아이레로 처리를 합니다. 1:9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로망스를 칠 때 a는 아포얀도 나머지는 알 아이레 이렇게 하다 보면 손이 아래 위로 흔들리더군요. 결국 a도 알아이레로 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물론 이건 허우적거리며 헤메고 있는 허접 하수의 생각이고... ^^;;;;; 고수님들은 어떠하신지요? 알 아이레와 아포얀도 간에 손의 자세가 거의 차이가 안나시는지요? (프로연주자들의 연주 모습을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 권진수 2007.07.05 13:51 (*.35.150.139)
    전 아포얀도와 알 아이레 동작 차이가 별로 안 납니다.
  • 권진수 2007.07.05 13:51 (*.35.150.139)
    비밀 님 감사합니다. ^^ 열심히 공부할께요~
  • 권진수 2007.07.05 14:08 (*.35.150.139)
    아포얀도, 알 아이레 연습 모두 다 초보일 때에는 엄지를 6번줄 또는 5, 4번 줄 쯤에 (아니면 2, 3번줄에 상황에 따라 받칠 수도 있음) p(엄지)를 받친 채로 연습하면 손가락이 안정이 됩니다.

    아포얀도를 하더라도 오른손이 안정되게 할 수 있습니다. 엄지 p 를 받쳐주면 됩니다.
  • 채소칸 2007.07.05 14:30 (*.238.124.233)
    글쎄요 저같은경우는 그렇게 까지 하면서 아포얀도에 집착하고 싶진않군요....일단 아포얀도로하면 알아이레로 하는것보다 속도가 좀 느릴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왜그런고 하니 아포얀도라는게 기타줄을 치는 동작과 그리고 다음기타줄에 기대는 두가지동작으로 이루어지기때문에 치는동작만으로 이루어지는 알아이레보다 속도가 느릴수밖에 없다고생각합니다....뭐든 단순한게 좋은거지요...알아이레같은경우는 기대는동작생각없이 치는것에만 집중할수있으니까 속도도 더 빨리나올거라 생각합니다...
  • 권진수 2007.07.05 14:49 (*.35.150.139)
    아포얀도로 하더라도 ami로 220(4연음) 넘기는 사람도 있어요. 제 친구 중에요. 걔는 im도 180 이 된다더군요. 아포얀도 연습이 많이 되면 아포얀도가 더 빠를 수 있어요.
  • 권진수 2007.07.05 14:49 (*.35.150.139)
    알 아이레 또한 중요하죠. 중요한 건 아포얀도, 알 아이레 둘 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채소칸 2007.07.05 16:23 (*.238.124.233)
    사람끼리야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수있으니까 사람간의 비교는 의미없고 중요한건 그 한사람이 아포얀도 알아이레 똑같이 연습되있고 익숙해져있는상태에서 치면 알아이레가 속도가 더빠를것이란 얘기죠...권진수님이 얘기하신분도 알아이레로 쳤다면 더 빠르게 쳤을거란 얘기입니다. 알아이레가 아포얀도 만큼이나 연습된상태에서 말이죠....
  • 둘다잘해 2007.07.05 18:25 (*.94.125.103)
    빠르고 느린걸 떠나서 알아이레만 고집하는분이 과연 아포얀도로 스케일을 쳤을때와 같은 시원하고 꽉찬 소리의 스케일을 할수있는지 궁금하네요.지금껏 기타 좀 친다는 사람 연주는 거의 들어 봤습니다만. 심지어 유명한 세계적 연주자들 조차 알아이레로 스케일을 했을 경우 아포얀도와 같은 꽉차고 힘있는 소리는 못냅니다.그때그때 곡이 원하는 부분에 두개를 다 사용할수 있어야죠. 예를 들어 아랑페즈 협주곡 같은경우는 알아이레로만 하면 맛이 안납니다. 요즘 연주자들이 아포얀도를 덜쓰는것은 예전같이 멜로디는 무조건 아포얀도로 꾹꾹 눌러치는 방식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못해서 안하는거랑 음악적으로 쓸때가 아니라 생각해서 안하는거랑은 다른겁니다.
  • 둘다잘해 2007.07.05 18:33 (*.94.125.103)
    결론은 아포얀도가 쓸모없는 주법이라서 요즘 덜쓰는게 아니라 연주스타일 해석이 세고비아,브림 시대와 달라졌기 때문이죠 요즘 연주자도 아포얀도 다 잘합니다.쓸땐 확실히 쓰는 거죠.그리고 속도 메트로놈 160-180정도 할수있으면 왠간한 곡은 다 연주 가능합니다. 더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음색을 포기하는건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 둘다잘해 2007.07.05 18:39 (*.94.125.103)
    그리고 아포얀도가 두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져서 복잡하다는것은 아마 잘못된 연습에서 비롯된 생각으로 추정 됩니다. 줄을 친다음에 일부러 갖다 기댈려하면 당연히 이미 그건 아포얀도가 아니죠.1번줄을 치면 그위에2번줄이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줄에 닫는겁니다. 아포얀도와 알아이레의 차이는 줄을 퉁기는 각도와 방향의 차이지 대냐 마느냐는 결과일 뿐이죠.
  • 채소칸 2007.07.05 19:30 (*.238.124.233)
    그럼 아포얀도는 어떨때 사용하고 알아이레는 어느때 사용해야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다...구분이 모호합니다..아포얀도는 음악적표현을 위해서 써야한다고하나 그 기술적 한계때문에 쓰임이 제한적이라 생각드는데요..제상각에는 아포얀도는 화음이 없는 멜로디만 연주하던가 아니면 속도가 느린 스케일을 할때외에는 그 쓰임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합니다......아랑훼즈가 바로그 얘이지요...이곡에서는 멜로디만 연주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가능한것입니다...복잡한 화음이 섞인 멜로디를 연주할때 멜로디는 아포얀도로 화음은 알아이레로 연주하는게 가능하다고보십니까?게다가 빠른패시지로 넘어가야하는부분이라면...또 대성당 같은곡을 아포얀도로 연주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그건 어려울것입니다..님말씀대로 아포얀도로 하면 음색이 좋아져 더좋을것같은데 말이죠....기술적 한계때문에 어떤곡은 님 말씀대로 음색을 포기하며 알아이레로 연주하고 어느곡에서는 기술적으로 가능하니까 음색을 위해서 아포얀도를 쓴다 이건 좀 불공평한것 같지않습니까...그러니까 쓰임새가 모호한 아포얀도에 의존 하는것보다 알아이레 로치더라도 훌륭한소리가 나도록 탄현기술을 발전시키는게 필요하다는겁니다...권진수님이 아포얀도를 하면 뜯는탄현이 안되서 소리가 좋아진다고했는데 알아이레로 할때도 아포얀도를 할때같은 탄현 을 하면 됩니다....그러니까 베르바교수 마스터클래스에서 어떤 학생에게 했던 얘기처럼 미는듯이 탄현을 하는거죠...아포얀도 할때 미는듯이 탄현을 하지않습니까...알아이레 할때도 그렇게 탄현하면 뒤에 줄에만 닿지않다뿐이지 소리는 아포얀도 못지않게 좋은 소리가 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쏠레아 2007.07.05 19:54 (*.134.105.125)
    아포얀도, 알아이레 두가지를 다 쓸 수 있다면 가장 좋지 않을까요?
    음악이란 내 마음의 표현입니다.
    그 표현법이 여러가지라면 더 좋지 않을까요?
    그 방법이 백가지면 또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람의 목소리는 도대체 몇가지일까요.

    ----------
    기타의 음색 표현법.... 피아노와 같이 해머가 고정된 현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왼손으로 현을 조정하고, 오른손으로 현을 울리고...
    양쪽 다 연주자의 감정에 따라 그야말로 엿장수 마음대로 입니다.
    기타의 가장 큰 매력이지요.

    왼손으로 잡는 음도 엄청 다양하지요.
    비브라토 등의 기법도 가지가지고
    같은 움이라도 어느 포지션을 잡는가에 따른 다양한 표현...

    더우기 오른손 탄현의 무궁무진한 변화.
    심지어 탄현하는 위치도 음색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브리지 가까운 쪽이냐, 먼 쪽이냐...

    -------
    아포얀도가 대세인가? 알아이레가 대세인가?
    흠.. 유행인가요?




  • 둘다잘해 2007.07.05 21:22 (*.94.125.103)
    아포얀도를 어떨때 써야 좋은지는 존윌리암스,브림,페페,앙헬,러셀,바루에코,롤랑디용,등등 수많은 대가들의 연주를 보고 배우시길 바랍니다. 국내 연주자 중에서도 시원하게 구사하는 사람이 몇 있습니다. 깔레바로 조차도 보니까 아포얀도 씁니다. 어디다 써야 한다 정해진건 없습니다. 자신의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그리고 밀듯이 탄현하는거 그 방식으로 잘 하는사람들 몇몇을 봐왔는데 그 방식으론 빠른스케일을 아포얀도같은 소리내기 힘듭니다. 느린 선율에선 아포얀도같은 소리는 가능하죠. 그리고 줄을 밀었다 다음 줄에 닫기 전에 멈추는 방식으론 릴렉스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갔다가 다시 순간적으로 멈춰야 하니까요.시원하게 끝까지 줄을 퉁기고 허공으로 가든지 다음줄에 기대든지가 아니라서요. 둘다 잘하면 이런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지않나 싶은데요?
  • 둘다잘해 2007.07.05 21:30 (*.94.125.103)
    그리고 누가 무식하게 대성당을 첨부터 끝까지 다 아포얀도로 칩니까?그럴수도 없고 그런 사람도 없고, 하지만 그곡에서도 부분 부분 사용하면 멋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악보같다 놓고 이야기 해야 하나요?
  • 흐음 2007.07.05 22:08 (*.223.58.24)
    모두 같은 이야기입니다. 둘다 잘해야하고, 아포얀도의 쓰임은 제한적인것 당근이구요.
    다만 제생각엔 기타를 처음 잡을 때부터는 아포얀도를 많이 하는 쪽으로 하고, 알 아이레는 그 후에 익혀야 한다"는
    본문의 생각엔 약간 갸우뚱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처음 연습곡을 통하여 적응을 시작하는데...악보를 보며는 둘다 병행연습하여야 할곡이 있고, 아포얀도 위주의 연습곡도 있지만...대부분은 알아이레를 이용한 연습곡인데...그러한 곡에 갓입문한이들이 아포얀도를 섞어서 멋드러지게? 연주한다는 것이...
    제대로된 알아이레를 구사하도록 유도해야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 얼꽝 2007.07.06 01:35 (*.5.221.105)
    흠... 사실 진짜 얘기해야 될 부분은 아포얀도로 먼저 연습을 시작하느냐 알 아이레로 먼저 연습을 시작하느냐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게 더 좋다 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네요...
  • 둘다잘해 2007.07.06 02:07 (*.94.125.103)
    제가 주제를 살짝 바꿨나 보군요. 제 생각은 첨 시작할때부터 두가지를 자연스럽게 배워야 합니다.
    스케일을 아포얀도로도 해보고 알아이레로도 해보고 아르페지오는 당연히 알아이레로만 해야겠죠.
    글쎄요 정답이란 없지만 전 먼저 배우는 사람한테 개방현 아르페지오를 시키면서 오른손이 줄을 익히게 합니다.
    이렇게 따지면 제 견해도 알아이레가 먼저란게 되버리나요? 어떨땐 먼저 한줄당 아포얀도 교호로 4번씩 처보라고도 할때도 있구요. 첫날에 둘다 시키니까 어느게 먼저라고 말할순 없군요. 그나저나 둘중 한가지로만 오래 배운 애들이 다시 다른 하나를 할라할때 적응을 못해서 잘 안바뀌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예를들어 아포얀도로 스케일만 시키다가 아르페지오 가르치면 아르페지오도 아포얀도로 할라 그러지 않나 아님 알아이레로만 1년 이상 해온 애들한테 아포얀도 시키면 간단한 건데도 못합니다.몇일이면 될거 아포얀도 습관 드는데만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채소칸 2007.07.06 02:14 (*.238.124.233)
    둘다잘해님은 약간 신경질적인 반응이시군요....제가 글을 쓴의도는 아포얀도는 쓰임이 제한적이라는건데 그부분에는 답변안하시고 엉뚱한 부분에 말꼬리잡고 늘어지시네요....아포얀도를 어느때 써야하는지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었습니다.그리고 약간 이상하게 말하시네요....오히려 느린선율에 아포얀도가 어울리는것 아닙니까?빠른스케일에는 알아이레가..그리고 알아이레는 줄을닫기전에 밀었다 멈추는게아니지요 그냥 밀고나가는게 알아이레지요...누가 그런식으로 알아이레 합니까
  • 둘다잘해 2007.07.06 02:30 (*.94.125.103)
    제한적인거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제가 글쓴 의도는 아포얀도는 불편하기 때문에 알아이레로만 해도 충분하다라는 주장에 반대된 글을 쓴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빠른 스케일에서도 아포얀도 잘어울립니다. 바루에코,페페,존윌리암스 등등 별로 안좋아 하시나봐요?
  • 둘다잘해 2007.07.06 02:34 (*.94.125.103)
    밀어친다는 말은 언어로 동작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서로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채소칸 2007.07.06 02:39 (*.238.124.233)
    제한적이다라는 것을 인정하시면 윗글 불공평하다는것도 인정하시겠군요.....알아이레만으로 충분하다는게아니라 알아이레는 좀더 연구해야한다는것인데 약간오해가 있었군요...그리고 페페를 제외한 바루에코나 존윌리엄스가 빠른스케일을 할때 아포얀도를 구사한다는건 오늘 처음듣는 얘기네요.?....그리고 그분들이 아포얀도를 할땐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하는것 같던데....저도 존윌리엄스 무척좋아하지만 오히려 줄리언 브림이 아포얀도를 많이 사용하는것 같던데 아닌가요?....
  • 둘다잘해 2007.07.06 03:08 (*.94.125.103)
    제한적이라는 것은 기타란 악기를 칠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부분 아닙니까?뭐가 불공평 하다는건지는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바루에코,존윌리암스 연주 제대로 안보셨나 보네요. 바루에코가 연주한 세빌리아나 빌라로보스 연습곡에서 스케일부분 보시구요 존 윌리암스는 전형적인 아포얀도 주자입니다. 소리자체가 아주 아포얀도를 많이 쓰는 티가 팍 나는 사람이죠.하지만 이사람은 알아이레톤도 굵어서 어떤면에선 티가 덜나 보이겠네요 그에 비해 브림은 알아이레톤이 얇고 아포얀도를 할때 엑센트를 좀 심하게 주는 경우가 많죠.
  • 채소칸 2007.07.06 04:43 (*.238.124.233)
    그러니까 기술적한계가 있는부분은 음색을 위해서사용하면 좋겠지만 못사용하면서 기술적한계가 없는부분에대해서만 음색을 위해 사용한다는게 불공평하다는 얘기죠....그리고 존윌리엄스가 아포얀도 주자였나요 좀의외네요...왜그런고 하니 그분 손자세를 보면 아포얀도와 알아이레 자세가 많이 달라질수있는자세입니다...그래서 아포얀도를 사용할때는 손자세의 변형이 와서 많이 사용하지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좀 의외네요...
    그리고 어떤사람이 아포얀도를 주로 사용하느냐 알아이레를 주로 사용하느냐는 그냥 개인에게 맡기는게 옳은것 같습니다..왜냐하면 이부분에대해선 의견이 많이 갈리고 가르치는 선생님마다 다 다릅니다..알아이레로 연주하는 대가가 있는데 그분이 아포얀도를 연주않했다고 해서 대가가 아닌게 아니잖아요....알아이레로 연주해도 훌륭하게 연주 하는거니까 별상관없고 또 아포얀도를 주로 연주하는 분이라면 그분도 그나름대로 연주를 잘 하는거니까 이건 자신의 스타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채소칸 2007.07.06 05:07 (*.238.124.233)
    음.... 존윌리엄스 다시보니 아포얀도 사용하는부분이 보이긴 하는군요..하지만 역시 극히 제한 적인부분만 다시말해 대부분은 알아이레를 사용하네요...그러니까 아포얀도는 극히 제한 적인 부분에서만 사용하고 대부분 알아이레를 사용하므로 가르칠때 알아이레 위주로 가르치고 자세가 안정될때 아포얀도를 가르치는게 옳을듯합니다...
  • 채소칸 2007.07.06 07:25 (*.238.124.233)
    아포얀도 구사하는데는 손톱길이도 영향이 있겠네요...존윌리엄스같은경우는 손자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포얀도를 잘구사하는이유가 손톱길이가 짧아서인것같습니다....저같이 손톱길이가 긴 연주자들 같은경우는 자세가 많이 바뀌어서 아포얀도 구사하기가 좀 힘들것 같네요....앞에서 얘기한 데로 이건 개인의 스타일 문제이므ㅡ로 옆에서 다른사람이 왈가왈부 할 건 못되는것 같군요....그리고 아포얀도보다 알아이레가 많이 쓰이므로 알아이레를 먼저가르치고 나중에 자세가 안정된다음에 아포얀도를 가르치는게 맞을 것 같네요...
  • 둘다잘해 2007.07.06 08:38 (*.94.125.103)
    극히 제한적이란것의 기준이 어느정도 인줄은 모르겠지만 존윌리암스 정도면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가끔 포인트에만 사용하는 연주자의 예를 들면 삐에리,페르난데즈,아우셀,깔레바로 같은 사람들이죠.
    혹시 스칼라티 같은 곡이나 아르페지오나 코드멜로디 위주의 곡을 보시고 제한적인 사용이라 하신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바로크음악에 많이 쓰는거 별로 안좋아 하는 편입니다. 제가 봤으면 하는것은 아랑페즈같은 곡에서 두두두두하는 그의 아포얀도 스케일을 보셨음 하네요. 다른 내용에 대해선 더이상 코멘트를 달진 않겠습니다.
  • 채소칸 2007.07.06 08:54 (*.238.124.233)
    음....아랑훼즈 할때 스케일이 두두두두 소리나면 좋게 들릴것 같긴하네요.....존윌리엄스 많이 사용하는것 같긴합니다....트레몰로곡을 칠때도 p를 아포얀도로 많이 섞어서 연주 하더군요.....
  • 저는 2007.07.06 10:35 (*.172.65.34)
    존윌리엄즈나 브림 다 아포얀도 매우 많이 쓴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빠른 스케일은 거의 다, 존의 경우는 아르페지오에서도 윗줄이 선율일 때 아랫줄의 여음이 소음이 되어도 별 개의치 않고 윗줄 아포얀도로 꿋꿋이 치는 경우도. 확인해본 바는 없고 그렇게 들립니다. 둘다잘해님 말씀대로 아포얀도 액센트는 브림이 많이 주는데 그런 면에서는 세고비아가 원조격인것 같죠.
  • 논쟁을 2007.07.06 11:00 (*.150.96.141)
    하려면 확실하게 아는부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섣부른 판단은 서로의 자존심만 상할 뿐입니다.

    또한 좋은 글이란 머리속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누구나 다 아는 사실)

    모두들 글쓰실때 좀더 정확한 사실을 신중하게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어떨까요?

  • 흐음 2007.07.06 12:40 (*.189.186.243)
    그런데 러쎌은 스케일도 알아이레로 하지않나요~ 경쾌한맛은 없죠.
  • 채소칸 2007.07.06 13:17 (*.238.124.233)
    제가 이토론에 참여하게된 원인을 아포얀도와 알아이레에대해 뭘좀 배우려는 의도가 강했습니다..평소에 의문을 많이 품었던거라서요.....토론을 통해 배우는거죠...그런데 알게된거라고는 누가 아표얀도를 사용하더라 알아이레를 사용하더라하는것 뿐이군요... 좀더 설득력있는 답변을 원했는데....남는게 없는 토론이었던것같아 저도참 아쉽게 생각합니다....
  • 익명 2007.07.06 13:39 (*.225.165.186)
    열거된 연주자들이 10,20년 전이나 똑같은 이름들.
    주장하는 내용도 10,20년 전이나 대동소이.

    둘의 구별에 집착하지 마세요.
    기타의 재료에 앞판은 이거, 뒷판은 저거, 줄은 어느 것. 일률적으로 지정해주나요? 역시 마찬가지.
    굳이 할 말이 있다면 p와 ima가 가까우면 알아이레가 편하고 멀면 아포얀도가 편하다는 정도.
  • 얼꽝 2007.07.07 02:04 (*.5.221.105)
    저는 다른건 다 동의하지만, 좀 더 세부적으로 제 생각을 밝히자면 기타 초심자들이 처음 기타를 시작할 때 알아이레 주법을 먼저 습득하고 아뽀얀도 주법을 그 다음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특히나 전공이 아닌 대학 동아리나 취미로 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손가락 운동의 원리와 이해 없이 직감과 추측으로만 배우는 동아리나 취미생들에게 아뽀얀도는 그 탄현의 효과에 집착하게 되고 정작 탄현의 원리와 오른손의 바람직한 자세를 연구하는 일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죠. 제가 대학 동아리에 현재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왼손보다 오른손 자세 제대로 잡고 잘못된 오른손 자세 고치는게 왼손의 그것들 보다 백배는 어렵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 채소칸 2007.07.07 06:09 (*.238.124.233)
    그래요 제생각도 알아이레를 아포얀도와 같은 음량과 음색이나오도록 먼저 탄현을 연구하는게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렇지 않고 아포얀도에만 의존하면 알아이레를 경시하게되어 알아이레소리가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그러므로 알아이레를 잘연주하게 된다음에 손자세가 안정되면 아포얀도 를 배우는게 순서인것 같네요...사용빈도로 보다 뭘로 보다 말이죠....
  • 흐음 2007.07.07 10:44 (*.223.58.24)
    얼꽝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소리내기 힘든 초보들에게 아포얀도 소리는 상당히 매력적?이라서 오른손 자세를 안정화시켜야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역효과를 불러올수도 있다봅니다.
    제대로된 알아이레 소리를 낼 수있더록 점더 노력하는게 중요하겠죠.
    (절대 같은 순 없지만) 궁극의 목표는 아포얀도에 근접한 알아이레...
  • ;; 2007.07.09 21:36 (*.49.90.102)
    아포얀도로 좋은소리를 낼줄 모르는사람은 알아이레 소리도 좋을리가 없습니다 알아이레로도 아포얀도소리 비슷하게 낼수 있다는분들도 많으시던데요 아포얀도 소리도 제대로 못내면서 어떻게 알아이레로 아포얀도 소리를 낼수있나요? 제생각은 알아이레 소리를 좋게 많들려면 아포얀도소리도 좋아야 하는데 둘다 병행해서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 2007.07.10 12:21 (*.248.13.85)
    A Free stroke is essentially the same as a rest stroke in that the setup and movement are similar.
    - T. Scott


  • je 2009.04.23 19:22 (*.55.195.219)
    solo callate y toca...
  • 지나가다 2009.04.24 14:17 (*.36.48.74)
    아포얀도로 칠까,,알 아이레로 칠까 고민하지말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음악을 연주할까,,에 더 신경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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