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연습용 악기가 넥이 상당히 두꺼운데다가 휘어버려서 연주하기가 곤란하고 손이 아팠어요.
공방에 가져가서 건조실에 넣어놓을까 하다가 문뜩생각난것이 있어서 줄 다풀어놓구
이렇게 이틀정도 두어봤더니 의외로 바로 잡혀가네요. 시도해볼만하다고 생각되는 분은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는 넥이 앞판쪽으로 휜경우이고 또 연주용악기는 역시 제작가님께 부탁해야 할것 같으니
연습용이나 부담적은 악기 또는 치유불가능하다고 보시는 악기만 시도하시길 권해요..
대신 책임은 못집니다. ^^;;;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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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잠시나마 기뻐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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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줄이 많이 뜬 기타는 넥이 휘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앞판의 하현주 부분이
장력을 못이겨 부풀어 올라서 그런 경우가 더 많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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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2프렛 6현이 6미리 이상 떴다면 브릿지부근이 부풀어 올라 그럴수도 있고
전판중앙부근이 밑으로 함몰하여 그런 경우도 있어니 확인해 봐야 합니다.
결국 전부 줄의 장력을 전판이 못이겨서 일어나는 현상이거던요. -
사진을보아하니 1플렛부터7플렛정도까지 펴지겠네요. 거기는 잘휘지 않는데. 통하고 목하고 붙는 부분을 펴야 할텐데. 10년전에 해본적있는데 두꺼운책 서너게 양쪽으로 쌓아 놓고 그위에 기타를 올리고 통과목이 맞나는 부분에 찜질기로 감싸고 그위에 두꺼운책몇권올리고 한 삼십분정도 있으면 펴지는데. 사진상으로는 펴지기가 힘들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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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실제 경험담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