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30 23:48
Mussorgsky-Pictures at an Exhibition 전람회의 그림
(*.147.64.48) 조회 수 16551 댓글 14
아름다운 표현력과 좋은 테크닉....
그리고 그것을 유지하는 경이롭고 압도적인 집중력과 지구력...
강력한 정신.
Commen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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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해내기 힘든곡이기에...
이곡을 연주한 연주자들은 처음 기타로 연주해낸 야마시타와 늘상 비교됨니다.
기타계가 좀더 발전되어 연주하는것만으로도 대단한것이 아니라
평범한 레파토리중 하나로 여겨져, 다양한 시도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
감동입니다...
야마시타의 연주의 들었을 때는 너무 음이 거칠어서 기분이 상했는데 오히려 음의 퀄리티는 좋으면서 음악적으로 악상이 세심하고 그렇다고 속도가 뒤쳐지지도 않는군요. 실황이라서 약간의 실수가 있지만 음반으로 나온다면 구입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
대단한 연주군요. 야마시타의 연주는 80년대 후반(연도는 기억안남) 세종문화 소강당에서 들었는데 거친 터치와 삑사리로 실망한 기억이 나는데 이연주는 음악적 완성도가 실로 놀랍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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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2분동안 박수가 끊이지 않는군요..
연주하는동안 눈을 떼지 못햇습니다..
정말 경이적이네요.. -
그렇죠, 청년기 야마시타의 광란의 속주와 지저분한 음색을 싫어하는 분들이 많은 거...이해가 갑니다.
(사실 저도 야마시타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젊은 시절의 레코딩(주로 RCA 라벨)을 들을 때는
그의 음색이나 삑사리는 빼고...기타로 도저히 불가능한 악보를 어떻게 감당해 내는가, 그 점만
들으려고 애를 씁니다.
세종문화 소강당에서 미니 망원경으로 그의 손가락을 들으면서 눈 앞에서 벌어지는 착시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카발레로의 연주는 또다른 신기원입니다. 무소르그스키의 친구 하우프트만의 그림과
그 속의 이야기들을 얼마나 멋들어지게 재현했는지 따져보면서 다시 들어보니, 호르헤 가발레로,
이 사람~ 대단한 거물급이로군요 ^^ -
야마시타의 다이내믹은 못따라가는듯해요..저는 야마시타의 연주가 더 좋습니다..특히 멀티트레몰로 부분은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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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 다 듣지는 못했으나 나중에 찬찬히 들어봐야겠네요. 이 곡을 연주하려는 이는 누구라도 야마시타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는 부담감을 감당해야만 하겠지요. 이 상식을 초월한 대곡을 완주하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만, 이 분은 연주가 그 이상으로 대단히 훌륭한 것 같은데요.
후세의 연주가가 훨씬 더 훌륭한 연주를 들려주건 어찌되었건, 무모한 도전으로 신기원을 이룩한 야마시타의 업적은 그것 자체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 거칠음와 삑싸리를 잠시 잊어버리게 만드는 질풍노도, 광란의 젊은 야마시타가 그립네요. 기타가 부서지나 내가 부서지나 어디 한 번 해보자 하는... ^^ -
잘 합니다, 다른 이 에게서 듣는 것 .. 귀한 연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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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혹시 예전에 신세계교향곡 완주한사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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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주를 보고있으니까 정말 야마시타가 대단했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야마시타를 싫어하시는 많은분들이 거친터치 음색을 말하는데 전 반대로 그의 터치 음색 다이내믹때문에 그를 좋아합니다 야마시타가 러셀같은 이쁜 음색을 못해서 그렇게 연주하겟습니까
위 연주자는 다 좋은데 다이내믹이 부족하고 좀 나긋나긋하게 연주해서 조금 지루한면이 있네요 저런 긴곡을 시종일관 같은 터치로 연주를하니... -
브라보^^^ 브라보^^^ 브라보^^^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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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군요.
잘 들었습니다. -
잘 듣고 있습니다. 훌륭한 연주입니다.
야마시타 이후 이 연주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전설적인 이 <전람회의 그림>을 처음 연주하는 것이 어렵지 야마시타란 불세출의 천재가 에너지 장을 깨고 나면 후발 주자들은 한결 수월(?)한 것이 이 세상의 법칙이라죠.
그 법칙을 이런 데 적용하는 것이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한때 신과 파가니니만 연주가 가능했다는 곡들도 지금은 어린 연주자들의 데뷰곡들이 되고 있잖아요.
그런 면에서 시간이 제법 오래 걸렸다는 생각입니다.
야마시타가 편곡한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는 벌써 오래 전에 누군가 따라 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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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17세 천재 야마시타의 불세출의 연주에 비해서는 2% 부족하지만, 기량의 차이를 음악적으로
세밀한 해석으로 카바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곡을 야마시타만큼 빨리 연주하지는 못하더라도
이렇게 음악적으로 성실하게 소화해 내는 연주 또한 새로운 차원의 연주로 꼽고 싶습니다.
전에도 이 연주자의 기발한 솜씨를 들었는데, 아 대단한 연주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곡의
연주에 있어서 야마시타의 연주는 역시 전무후무한 대사건이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