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1 15:34
Alexander Lagoya라는 분이 연주한 BWV 1006 Gavotte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80.58.131) 조회 수 23064 댓글 29
음원링크
제가 가진 씨디(EMI에서 나온 Guitar Encore라는 컴필레이션 음반. 해외에는 Guitare Passion이라고 발매되었더군요)에 있는 음원인데,
이 악보를 한참 찾아 헤맨 결과, BWV 1006, 혹은 1006a의 Gavotte를 편곡 한것 같더군요.
1006이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였고1006a는 그걸 류트용으로 편곡한 곡이라길래
1006a의 음원인줄 알았으나, 1006a의 악보를 보니 이 음원하고는 다르더란 말이죠.
혹시 이 곡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신 분 계시나요?
Comment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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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는 가지고 있는데.. 스캔떠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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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의 류트조곡 BWV 1006a: 3rd movement, Gavotte en Rondea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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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혼동이 있는 듯 합니다. 이선율은 무반주 바이얼린곡 1006의 선율이 아니라
무반주 첼로 모음곡 1012 제6번 제5곡 가보트의 선율로 보입니다. ^^
일전에 훈님이 한번 올리셨던 것이죠....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32&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842 -
1006 가보트 선율은 이렇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_AnTA2yDgA -
설마 했는데 무반주 첼로 조곡의 가보트였나요;;; 이건 뭐 미국 아마존이고 뭐고 믿을게 없네요;; 감사합니다;
-
바흐듣다보면 굉장히 헷갈리는 선율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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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게 기재되어있군요.
-
재미있는것은 제가 가진 씨디(EMI Classics에서 나온 라이센스반인듯?)의 속지에는
Gavotte (from Cello Suite BWV 1006)
가보트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에서)
라고 기재되어있다는 점입니다-_-; -
바흐의 경우 종종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국산영화 "내마음의 풍금(이병헌, 전도연 출연)"에서
바흐 무반주 바이얼린 곡 1002 b단조 제1곡 알레망드가 영화 한 컷에 절묘하게 흐르는 부분을
목격한 적이 잇습니다. 누구의 연주일까 궁금해서 마지막의 자막을 보니 글쎄 바흐 g단조인가
정도로 표시되어 있더군요...... -
pizzicato님 정말 재미있군요. 아무래도 음반의 글을 쓰시는 분이
뒤의 6을 무반주 첼로모음곡 6번과 잠시 착각을 한 듯합니다. -
온라인 음원들이 제목 라벨링 잘못된 것 가끔 있습니다. 잘못 사면 환불도 안됩니다 ㅎㅎ
특히 클래식....
심지어 카잘스의 음원도...... 위와 같은 번호 오류에서 장조 단조 오류까지...
어떤때는 다른곡 제목도 붙어 있는듯도 하고요
전에 팝송곡을 온라인에서 구입한 적이 있는데...
가수는 맞는데...제목이 바꾸었는지 아무리 찾아 봐도 그런곡이 없고
웃긴것은... 노래 2곡이 40초씩도 안되더군요... 인트로 부분만 짤라서 팔았더라구요
짧아도 좋은데.... 잘못된 제목에..........진짜 제목도 모르고 당한 경우입니다 ㅋㅋㅋ -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42&page=2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84
무심곡 악보자료실을 넘겨보다가 발견한건데;; 이 악보 아닐까요?; -
한두 비트 빼고는 대부분 단선율일 것인데...4음까지 화성으로 만들어 놓은것이 세고비아 편곡 같기는 합니다. 악보 본적은 없습니다.
가보트 I & II 다 카포로 되돌아 가는 곡 같은데... I 만 있는듯 합니다 -
이거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이 편곡은 누구 것일까요?
-
피치카토님
한글로 가보트 쳐보세요... 견이 라는 분이 올려 놓은 일본 악보가 있는데 세고비아 편곡과 같다고 합니다
두 악보 비교해서 저도 먼 미래에 한 번 쳐 봐야 겠습니다.
오늘 저녁을 맛있게 먹었더니 헛 웃음이 나오는군요. 허허허 -
GAVOTTE 로 치셔야 되는군요
-
스파게티님이 말씀하신 악보가 이거군요. E장조편곡으로 기타리스틱하겠는데요.
스파게티님도 빨랑 도전하십시요. 스파게티님에게도 정말 어울리실 곡 같아요.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42&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GAVOTT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94 -
평생 밀린 바하곡이 1시간 분량이고 클래식 기타 악보를 50권 가량 샀던것 같습니다.
바하 때문에 스뜨레스 많이 받고 있어요.... 이젠 그만 ^^
그런데 이 곡은 상대적으로 어렵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제이슨님이 올리신 악보는... 미국 계시는 분이니... 세고비아와 거의 유사할 파크닝 편곡이 아닐까 단순 추측해 봅니다 -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스파게티님이 알려주신 악보가 맞는 것 같군요ㅠㅠ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 간만에 연습 의욕이 솟구치네요, 감사합니다. -
첼로모음곡 6번의 가보트는 파크닝 연주로 처음 듣고 감동받은 기억이 나네요...
근데 지금은 연주는 차치하고, 편곡은 야마시타의 것이 더 낫지 않나 느끼고 있습니다. -
쳐 보니까 세고비아 첼로 편곡 곡 중에서는 어려운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쉽지도 않고요
저도 세고비아가 이것 편곡한지 몰랐네요
제가 연습해본 세고비아 편곡의 첼로모음곡으로.... 연습의 팁을 드리자면
일단 첼로 연주(카잘스 당연 추천) 많이 들으시면서
첼로 악보를 보십시요 (첼로 조곡 입력하면 첼로 전곡 나옵니다)
이 악보와 비교하시어 첼로의 주제 선율과 첨가된 부분을 구분을 하시고
첼로의 선율만 기타로 쳐보시고 나서... 기타 악보를 칩니다
프레이징은 첼로 악보에 이음줄로 되어 있습니다.(기타 연주와 편곡 연주에 반드시 맞지는 않지만이요)
세고비아 편곡 보면..... 화음 구성에 필요한 3음 중에서 동일한 음이 한 음씩 더 들어간 부분이
있을수 있는데... 멜로디 음을 부각시키는데 방해가 되면 보조음은 빼어도 무방합니다.
(그 음들이 진행하지 않는 단순 첨가 음들...) -
견이님
야마시타 악보는 본적이 없습니다. 야마시타 연주는 6번 전주곡이 특히 좋은것 같던데요
세고비아가 첼로조곡 3번은 전부 편곡 했고
6번 이곡과 1번 전주곡 이렇게만 편곡 했나요
세고비아가 6번은 이 한곡만 편곡했다면
야마시타 편곡으로 하는것이 좋겠네요. 혹 6번 다른 곡을 칠 경우를 생각 하면이요.. -
피치카토님... 첼로 악보입니다
베렌라이터 & 헨레판 우어텍스트와 유사한...첼로 원전판에 가까운 편집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4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첼로&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85
-
모두 이자에 대해 알아야 할것이 있는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이사람은 이집트출신에 불란서인으로서 고 이다 프레스티에 남편으로 더 알려진 사람입니다.
이사람에게 오래동안 배운 제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너무 기가막힌 이야길듣고 어처구니없어 했던 기역 납니다.
어려서 부터 이사람 집에서 머무면서 옛날 유럽식으로 배우던 제자가 13살이되자 성적추행을 시작하고 20세 가까워졌을때
그를 떠나려하자 떠나면 자기파워로 앞길을 망쳐놓겠다고 제자에게 횡포를 한 파렴치한자 입니다.
그 앞길이 촉망이되던 제자는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수소문을 해봐도 모릅니다.
모두들 예전에 잘한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지금은 기타계에서 사라진 사람인것 같다고 합니다.
한 20여년전 제 스승이 지도하던 기타 썸머스쿨에서 만나 라고야 제자라는 말을 듣고 그가 어떤 선생이였냐는 질문에 답변을
갑자기 한이 맺혔던지 큰 울음보로 답변해주던 기역이 아직도 있혀지지 않네요.
-
윽... 라고야의 그 제자가 혹시 누구인지요?
궁금하네요?
라고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상기내용은 충격적이네요.
-
그 제자에 이름은 안 밝히고자 합니다.
불란서에선 라고야에 관해 아는사람은 다 아는 사실일것입니다.
그전부터 이싸이트에서 라고야 이름이 가끔올라오는데 그냥 꾹 참고 있다가 이번에 밝힌 사실입니다.
전 라고야가 지금 죽었는지 살았는지 상관도 안하지만 저도 옛날엔 큰 돈주고 원판 샀던 기역이 있습니다.
-
얼마 전에 소개드린 로베르토 아우셀이 파리음악원 기타과 교수로 가려고 할 때
장난을 친 장본인이 바로 라고야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로베르토 아우셀은
독일 쾰른 음대 교수로 가게 되었고 현대 기타음악 연주의 대가로 우뚝 서게 되었지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상한 사람들이 꼭 있더군요, 예술가와 인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인가 봅니다.
저는 페페 로메로와 그의 형 셀린 로메로가 연주회에 온 관객 하나하나와 싸인은 물론이고
정다운 얘기도 주고 받으며 담소를 나누는 소톨한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앙헬은 좀 까칠하더군요)
예페스도 세종문화회관 뒷길에서 따라오는 팬들을 외면하지 않고 할아버지의 너털웃음으로
싸인과 악수를 해 주던 따스한 모습이 기억나구요.... 에구 훌륭한 예술가도 라고야 같은 경우가 있군요....
-
전 가끔 댓글을 달고는 괜히 아는 척이나 하는것 같아 후회를 하는 때가 있습니다.
또 제 의도가 혹시 잘못 전해지나 해서 걱정이 되는때도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를 놓고 단순히 그사람에 인격문제로 지나치지 않기를 사실 바랍니다,
어느 유명연주가 들에 청중들을 향한 배려 방침 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또 이런 음악 싸이트에서 훌륭한 예술가라는 관념을 조금더 생각해서 사용하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한 어린 영혼에 순진함을 짖 밟은 행위입니다.
한 인간에 장래를 무자비하게 망쳐놓은 행위입니다,
한 인간에 마음속에 지워지지 못할 상처를 안겨준 행위입니다,
이런 엄청난 행위가 음악 세계에 받아들여지고 용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사람에 예술적인 업적을 보더라도 아내 프레스티에 죽음이후로는 별로 이룬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범죄조직에서나 일어날수 있다고 생각되는 행위가 소위 우리가 사랑하고 있다는 기타 세계에도
존재를 하고 번창하며 또 우리들이 별로 문제시 삶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본문 주제에 좀 어긋난 주제를 시작을했지만 저나름 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언급을 했고
또 그러한 만큼 제의도를 다시 한번 올바르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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