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식선생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로
이다 프레스티와 알렉산더 라고야의 듀오 연주회
이야기가 있었네요.
미국서 듀오 연주를 500명 정도의 청중이 들어가는
홀에서 들었는데
너무 음이 아름다워서 거의 기절 할 정도 였다고 하는군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죠.
그때 연주후 프레스티가 어찌
음악듣다 기절까지 했냐고 안부를 물었다니...ㅎㅎ
그 당시 그 풍경의 사진이 잡지인가 어딘가에 실렸다고 하네요..
저는 음반을 통해서만 들었는데
듀오가 그렇게 감동을 주었었군요...
80년대쯤 될라나요..
프레스티가 의료사고로 사망후
가지고 있던 로베르 부쉐 기타가 매물로 나왔는데
아마 7000달러던가..?
미국사는 지인( 이희진)을 통해 계약금 300달러를 걸고
국내로 가져올 수 있었는데,
주인이 600달러의 위약금을 주고
다른 사람한테 팔았다네요..
누군가 더 많은 돈을 주고 구입했으리라 추측....
직접 연주 들어본 분들은 얼마나 오래동안
그 추억이 갈까요....부럽네요.
우리나라엔 부쉐기타가 한대도 없다고 아는데
일본엔 50대가까이 있다죠...
이나가끼 미노루, 후꾸다 신이치, 카오리 무라지등등....
-
아 그렇군여.
저도 들은 이;야기를 올린거라서....
정확한 연도는 모르겠어요, 미국서 들어보셨다니. -
훗날의 평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고 미화시키는 경향이 많지요
그런 경향들이 그리 나쁜건 아니지요 - 쌩트집 악평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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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식 선생님께서 당시 공연을 들으셨던 해가 몇년도였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다 프레스티는 의료사고가 아니고, 폐암에 의한 합병증인 내부출혈로 인해서 로체스터에서 객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