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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지나가다2006.08.26 01:51
정말 저 많은 현을 콘트롤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 같네요
류트 연주하는 친구가 많은 현 때문에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앞판에 붙이고 연주 한다던데..(오른손 엄지로 저음현을 퉁길때의 거리감을 위해서)
르네상스,바로크때 가장 인기 있었던 악기인 류트...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잊혀진 악기 중 하나지요.
캄머뮤직 형태가 유행했었고 음악회의 규모가 작았던 그 시대가 지나고 피아노포르테의 등장,오케스트라의
규모가 대형화 되고,여유를 잃어버리고 급해지는 사람들...
저 많은 현을 조율 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겁니다. 더군다나 온도,습도에 예민한 악기에다 거트현 까지..
지금도 챔발로 방에는 창문도 못열게 해요..음 틀어진다고~
당시 어느 한 음악 비평가는 류트에 대해,,"나는 류트를 조율하는것 은 수도 없이 봤지만 연주하는 것은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라고 하더군요.
시대가 지나면서 작곡가,청중들은 좀더 다이나믹한 소리를 원했고, 조율하는 시간을 못 기다려 준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고악기 라고 불리우며 잊혀진 악기가 한둘이 아니지요. 기타도 그럴 뻔 한 악기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기타만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 음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예페스의 인터뷰 내용이 기억 납니다.
"기타의 단점,즉 소리가 작다고 크게 치려고 하지말고 기타의 장점 중 하나인 음색을 더 연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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