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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천천히 투명한 구름은 장미빛으로 변한다
저 너머, 꿈꾸듯 아름답게 !
무한 속에 달은 천천히 떠오르며
저녁을 장식한다. 마치 꿈꾸듯 준비하는, 아름다워 지려고
영혼으로 짠 실로
아름답게 가꾸는 다소곳한 처녀처럼
그녀는 하늘과 땅, 모든 자연을 향해 운다 !
새들도 그녀의 슬픈 우름에 노래를 멈춘다
그리고 바다에는, 모든 풍요로움이 비친다...
한 밤이 지금 천천히 깨어난다.
웃고 우는 잔혹한 동경이여 !
깊은 밤, 천천히 투명한 구름은 장미빛으로 변한다.
저 너머, 꿈꾸듯 아름답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