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타의 "음정"은 오로지 기타 줄이 결정합니다.
게다가 위 그림의 A와 C 부분은 아무 상관이 없고,
오직 상하현주 사이(개방현 연주) 또는 운지한 프렛과 하현주 사이의 기타줄이 음정을 결정합니다.
그 부분의 길이, 질량, 그리고 거기에 걸린 장력이 음정을 결정하지요.
2. 그렇게 발성된 현의 진동을 공기의 진동으로 바꿔야 사람 귀에 소리로 들립니다.
이 때 기타줄의 진동이 앞판에 잘 전달되면 앞판이 그 진동에너지를 받아 함께 진동합니다(강제진동)
그러면 진동에너지가 사람 몸이나 땅속으로 흡수되어 사라지기 전에
공기의 진동에너지로 바뀌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한마디로 음량이 커지지요.
추가로 기타 몸통속의 공간은 울림을 형성하여 그 효율을 더욱 높여주지요.
이 때 나무재질과 빈 공간의 진동특성이 가해져서 음색 또한 듣기 좋게 변합니다.
간단 요약.
"음정과 진동에너지는 기타줄이 만들고 (사람이 기타줄을 튕기지 기타 몸통 두드리는 게 아니지요)
그 진동 에너지를 공기의 진동으로 바꿔주는 효율을 높여주어
음량과 음색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은 기타 몸체입니다."
이 사실을 명확히 이해해야만 좋은 기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저 손재주로 이리저리 만들다 보면 명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만...
1. 기타의 "음정"은 오로지 기타 줄이 결정합니다.
게다가 위 그림의 A와 C 부분은 아무 상관이 없고,
오직 상하현주 사이(개방현 연주) 또는 운지한 프렛과 하현주 사이의 기타줄이 음정을 결정합니다.
그 부분의 길이, 질량, 그리고 거기에 걸린 장력이 음정을 결정하지요.
2. 그렇게 발성된 현의 진동을 공기의 진동으로 바꿔야 사람 귀에 소리로 들립니다.
이 때 기타줄의 진동이 앞판에 잘 전달되면 앞판이 그 진동에너지를 받아 함께 진동합니다(강제진동)
그러면 진동에너지가 사람 몸이나 땅속으로 흡수되어 사라지기 전에
공기의 진동에너지로 바뀌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한마디로 음량이 커지지요.
추가로 기타 몸통속의 공간은 울림을 형성하여 그 효율을 더욱 높여주지요.
이 때 나무재질과 빈 공간의 진동특성이 가해져서 음색 또한 듣기 좋게 변합니다.
간단 요약.
"음정과 진동에너지는 기타줄이 만들고 (사람이 기타줄을 튕기지 기타 몸통 두드리는 게 아니지요)
그 진동 에너지를 공기의 진동으로 바꿔주는 효율을 높여주어
음량과 음색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은 기타 몸체입니다."
이 사실을 명확히 이해해야만 좋은 기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저 손재주로 이리저리 만들다 보면 명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