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cedar 악기는 소리가 금방트이고 spruce 악기는 시간이 가면서 트인다 그러나 이것도 정도차이지 처음부터 좋지않은 spruce 악기는 결코 좋아지지 않는다는것이 정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제작한 spruce 악기가 처음에 소리가 답답하고해서 발로 밟아 버릴까 까지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매일 소리가 트이기 시작하더니 5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악기보다 소리가 선명하고 순수한 악기가 되더군요. 반면에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spruce 악기의 경우 처음에는 좋더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리가 맥없이 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처음에 소리를 좋게하기 위하여 앞판을 너무 얇게 제작한것이 아닌가 생각도 하였습니다.
하긴 이제는 오래된 일 이기는 하나 다른 분들은 어떤결험을 갖고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