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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최동수2008.09.08 11:29
쓴소리 : 그 둘째,
어떤 미친 녀석이 지나가는 사람의 온 몸에 냄새나는 오물을 끼얹었습니다.
머리부터 발까지 오물을 뒤엎어 쓰자 황당한 마음으로 오물을 닦고 있는데,

어느 점잖은 신사 한 분이 다가와서 말씀 하시기를,
“당신 얼굴 찡그리고 있는데, 어디 감정 상했소?” 라고 묻는다면?

어끄제 제가 막내아들보다 어린 녀석으로부터 비슷한 꼴을 당하여, 열심히 오물을 씻어내는 중에,
저에게 그와 비슷한 말씀을 건네는 신사가 있더군요, 허허허.

이런 분들도 마찬가지로 그 당치 않는 글에 흥미를 느끼고, 제가 어쩌나 기다리던 사람으로
해석하겠습니다.

달라이 라마도 심정이 상하면 표현을 하고, 벌레도 밟으면 꿈틀거리는데,
도대체 그 신사 분은 제게 무엇을 기대하셨는지, 내 참

소생은 남달리 감성이 풍부하여, 늘그막에도 불구하고 기타치고, 만들고, 또 이곳에 글도 올리는
열정의 소유자입니다.
그분은 제가 수도승이기를 기대하셨다가, 엄청 실망하신 모양인데,
기대에 어긋나서 죄송 천만입니다.

그러나 불난 집에 부채질 하면 못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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