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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최동수2008.08.22 18:09
B-5. : 표준 사이즈 기타에 630mm 현장을 접목할 때 문제점.

바로크 시대부터 근세기까지 기타의 현장은 630mm가 주종을 이루어 온 것은 사실입니다.
Weissgerber의 제작가 Richard Jacob은 평생 동안 630∼640mm 기타만 만들었답니다.

- 중략 -

현대에 들어와 현장을 650mm를 Prime Guitar라고 부르게 된 것은, 서양인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동양인에게도 적당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경쟁적으로 콘서트에 효과적인 기타를 찾다보니 그리 된 듯합니다.
물론 국제콩클대회에 Prime Size가 아닌 현장이 짧은 악기를 들고 나가기에는 현실적인 핸디캡이 있기도 합니다.
근래의 명기급 악기는 대부분 650mm급이 주종을 이루니까요.
하지만 이미솔? 양은 630mm 악기로 당당히 입상하지 않았습니까?

문제는, 일반적으로 제작되는 630mm 기타는 아동의 체형에 맞추어 몸통도 작게 만드는 까닭에,
여기서 오해가 생긴 듯합니다.

일반 기타의 몸통에 현장 630mm의 지판을 붙이면, sound Hole 위치가 5mm정도 올라가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실질적인 울림면적이 15mm정도 종방향으로 늘어나게 되므로,
저음 및 지속성 등 전반적인 음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라고 봅니다.

아래는 그동안 알려진 명기 중 현장 650mm 미만을 추려 본 것입니다.
악기명, 제작년도------현장/몸통길이 순입니다.
- Antonio Torres 1883------------646/462.
- Jose Ramirez 1907-------------648/480.
- Julian Gomez Ramirez 1917------622/460.
- Fracisco Gonzales 1869 --------644/478.
- Jose Ramirez 1907-------------648/480.
- Julian Gomez Ramirez 1917------622/460.
- Enrique Garcia 1922 -----------645/477.
- Domingo Esteso 1926-----------633/460.
- Enrique Samfelin 1925 ----------642/473.
- Herman Hauser 1세 1932 --------643/473.
- Rafael Galan 1936--------------640/483.
- Jose Ramirez 2세 Flamenco 1954--620/462.
- Hauser 2세 1962 ---------------647/483.

참고 :
- 일반 기타 ---------------------650/490∼500.
- Richard Schneider---------------670/510.

위의 자료를 보면 630mm 현장에 일반 기타의 몸통을 구비해도 문제는커녕 더 좋아진다는 감이 들어올 겁니다.

발현에 대해서는, 장력 80 파운드 이상 되는 현(H/T면 더 좋고)만 사용하면 울리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음을 첨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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