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 2:3분할법과 동양의 3분손익법 방식이 같군요. C에서 부터 CDEGA도레미솔라가 생기는거네요. 큰 차이점은, 음의 기준을 정하는 시작 자체가 피타고라스는 기준음이 없어서 절대음고가 아닌 상대음고이고, 동양은 자연물의 도량형에 기초한 절대음고였다는 것이지요.
서양의 절대음고가 고전시대에는 현재보다 반음정도 낮았다는 것, 자꾸 진동수를 올리려는 경향(넓은 공간에서 보다 많은 수의 관객들에게는 약간 높아진 음고가 더욱 밝고 경쾌하게 들린다는 것 때문), 기준을 A4=440Hz 로 하자고 정한지가 얼마 안된 것, 이것도 계산편의상 만든거라 435Hz나 442Hz를 더 쓴다는 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은 사람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절대음높이를 Γ A B C D E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다는 하는 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시간쪼개서 뽀지게 공부하고 답글에서 많이 배우네요.
서양의 절대음고가 고전시대에는 현재보다 반음정도 낮았다는 것, 자꾸 진동수를 올리려는 경향(넓은 공간에서 보다 많은 수의 관객들에게는 약간 높아진 음고가 더욱 밝고 경쾌하게 들린다는 것 때문), 기준을 A4=440Hz 로 하자고 정한지가 얼마 안된 것, 이것도 계산편의상 만든거라 435Hz나 442Hz를 더 쓴다는 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은 사람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절대음높이를 Γ A B C D E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다는 하는 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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