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진 선생님!
해운대 음악캠프에서 있었던 랑그와 빠롤에 대한 강의는 제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20세기 초엽, "옛 음악은 옛 악기로"라는 기치로 고음악에 대한 불씨를 당긴 란도프스카 여사의 연주를 시작으로, 요절한 선구자 대이비드 먼로, 호그우드, 아르농쿠르, 가디너, 레온하르트, 쿠프만 형제, 쿠이켄, 사발, 헤레베헤, 괴벨, 맨츠, 빌스마, 비스펠베이, 앙타이...
안동으로 돌아와서 묻어 두었던 음반들을 새로 꺼내서 선생님의 강의를 떠올리며 비교감상에 들어갔습니다.
새삼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고충진 선생님!
아직 우리나라에서 원전연주에 대한 부분을 공론화 시키기 힘든 시점이 아니라 지금이 바로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여기에 관심을 두고 있는 층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발이나 빌스마 공연에서 나타났던 청중들의 열띤 호응이 이를 대변하고 있지요.
다만 아직 우리나라에 이를 표방하고 있는 기타리스트가 없으므로 고충진 선생님의 시도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면 보다 많은 시간을 갖고 고충진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해운대 음악캠프에서 있었던 랑그와 빠롤에 대한 강의는 제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20세기 초엽, "옛 음악은 옛 악기로"라는 기치로 고음악에 대한 불씨를 당긴 란도프스카 여사의 연주를 시작으로, 요절한 선구자 대이비드 먼로, 호그우드, 아르농쿠르, 가디너, 레온하르트, 쿠프만 형제, 쿠이켄, 사발, 헤레베헤, 괴벨, 맨츠, 빌스마, 비스펠베이, 앙타이...
안동으로 돌아와서 묻어 두었던 음반들을 새로 꺼내서 선생님의 강의를 떠올리며 비교감상에 들어갔습니다.
새삼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고충진 선생님!
아직 우리나라에서 원전연주에 대한 부분을 공론화 시키기 힘든 시점이 아니라 지금이 바로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여기에 관심을 두고 있는 층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발이나 빌스마 공연에서 나타났던 청중들의 열띤 호응이 이를 대변하고 있지요.
다만 아직 우리나라에 이를 표방하고 있는 기타리스트가 없으므로 고충진 선생님의 시도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면 보다 많은 시간을 갖고 고충진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