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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_=2006.01.20 23:46
혹시 아파트 사시면, 학원에 보내서 배우게 하시면서 저녁에 집에서 헤드폰끼고 연습할 수 있게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피아노는.. 이웃들에 소음문제로.. 엄청 항의받는 경우가 많아서요. 제가 아는 분은 피아노전공시킬 딸 때문에 이사를 가기도 했죠. 그런데, 이웃을 엄청 욕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어느 정도선에서 양해를 해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어느정도가 넘을 땐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전 박스형 피아노는.. 치고싶은 마음이 전혀 안들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
이름모를 독일산피아노부터 해서, 쉼멜, 영창, 삼익.. 피아노 순으로 집에 있는데.. 제가 못쳐서 그렇긴 하지만.. 피아노 전공하던 외삼촌이 와서 쳐도.. 음악은 좋은데.. 음색이 답답해서. 못견디겠더라고요.

그러다가 연주회장에서 그랜드피아노 들으면.. 차원이 너무 달라서(물론 좁은 방과 연주회장의 차이는 있지만요.) 이런게 피아노구나 싶다가도 집에서는 건드리기도 싫으니..
5만원짜리 프레스 방식으로 만든 바이올린과 올드명기까지는 아니어도, 백만원이 넘던 스즈끼 바이올린(거품가격이었긴 하지만) 소리의 격차처럼..

정명훈씨 어머니 책에서 본 바로는.. 정명훈씨도.. 박스형 피아노를 못견뎌해서(그렇다고 제가 그 거장과 동일시하는것 아닌것 아시죠 --?) 피아노를 게을리하더래요. 그래서 큰맘 먹고 집에다 그랜드피아노를 들여다줬더니 피아노를 달고 살더라고.. ;;

피아노 터치감은 학원에서 배우고, 최대한 피아노건반 터치감과 비슷한 것으로 집에서 쓰는게 어떨지..생각은 해봅니다만, 사람마다 다 주관이 다르겠죠.. ;;

그래도 전공할 가능성이 보인다면, 음... 역시 박스형피아노로 시작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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