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의 의미는 말 그대로 악보를 외워서 연주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실제 연주에 있어서는 이런 사전적 의미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학생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곤합니다.
나는 게임의 일종인 "버츄어 파이터"를 할 때
매니얼을 보고 주어진 캐릭터의 공격기술과 방어기술을 외워둡니다.
예를들면 패드의 상하 버튼을 누른채로 발차기 버튼을 누르면
연속 3단 발차기 기술이 나온다는 등....
그런데 실제로 버츄어 파이터 게임의 대가를 만나면
여지없이 10전 10패입니다....-_-;;
이유인즉슨...
나는 두뇌로 판단합니다...이번에는 버튼을 무엇무엇을 눌러서 연속기 기술을 써먹어야겠다...
그래서 머리로 판단한 후 이미 기술을 쓰려고 하면
이미 상대방의 공격에 당합니다...
그런데 게임의 대가인 상대방은
내가 어떤 공격을 행했을 때
두뇌와 손 동작이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또는 조건 반사적으로 반응합니다...
요컨대 두뇌의 판단이 완전히 손가락의 동작과 일치하는 경지이죠...
타자의 자판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치는 사람도 마찬가지인데
그들의 자판을 두들기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손 끝에 뇌가 들어 있는 듯,
마치 손이 알아서 자동적으로 행하는 것 같습니다.
연주도 마찬가지 같아요.
손에 뇌가 있는 듯 손이 알아서 지판을 찿아가는 경지.
이것을 저는 완전한 암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제 연주에 있어서는 이런 사전적 의미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학생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곤합니다.
나는 게임의 일종인 "버츄어 파이터"를 할 때
매니얼을 보고 주어진 캐릭터의 공격기술과 방어기술을 외워둡니다.
예를들면 패드의 상하 버튼을 누른채로 발차기 버튼을 누르면
연속 3단 발차기 기술이 나온다는 등....
그런데 실제로 버츄어 파이터 게임의 대가를 만나면
여지없이 10전 10패입니다....-_-;;
이유인즉슨...
나는 두뇌로 판단합니다...이번에는 버튼을 무엇무엇을 눌러서 연속기 기술을 써먹어야겠다...
그래서 머리로 판단한 후 이미 기술을 쓰려고 하면
이미 상대방의 공격에 당합니다...
그런데 게임의 대가인 상대방은
내가 어떤 공격을 행했을 때
두뇌와 손 동작이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또는 조건 반사적으로 반응합니다...
요컨대 두뇌의 판단이 완전히 손가락의 동작과 일치하는 경지이죠...
타자의 자판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치는 사람도 마찬가지인데
그들의 자판을 두들기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손 끝에 뇌가 들어 있는 듯,
마치 손이 알아서 자동적으로 행하는 것 같습니다.
연주도 마찬가지 같아요.
손에 뇌가 있는 듯 손이 알아서 지판을 찿아가는 경지.
이것을 저는 완전한 암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