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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저녁하늘2004.09.19 00:26
저는 기타는... 기타로서의 특징이 무척 강한 것 같아요^^
특히 분산화음(아르페지오) 칠 때랑... 스트로크, 라스기아도 칠 때... 또 스타카토 잡아서 리듬 만들 때...
무척 기타적인 것 같아요.
물론 아포얀도로 깊고 길게 여운 남겨 칠 때의 따뜻한 소리가...
4년 반 전 혼자 고요한 어느 날 밤 동방에서 기타를 치는데..(Cano의 모데라토-_-")
내 주변 공간이 둥그렇게 모여진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다른 악기소리들은 일반적으로 끝없이 끝없이 팽창하는 결향이 있는데...
기타 소리는 끝없이 끝없이 수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물리적인 얘기가 아니고 느낌이 말이예요. ^^
그래서 잡아당기는 느낌을 주죠...
기타가 음악을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 끄는 것은
기타의 그 둥근, 수렴하는 소리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나저나 도메니코니는 진짜 천재예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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