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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병서기2004.09.14 16:30
얼추 4~5년 정도 전에 갈브레이스의 음반이 처음 들어왔을 때, 레코드포럼이라는 곳에서 음반평을 요청받고 몇 자 끄적여 준적이 있습니다. 요지는 새로운 시도였다 였고, 그러한 시도가 당시 몇몇 젊고 '말 달리자~'를 외치는 국내외의 연주자들에게 하나의 경종이 될 수도 있다라는 느낌을 가졌었습니다. 음반이 베스트셀러가 되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에 CD로 구워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데, 처음 몇 번 이후로는 자주 찾지 않게 되더군요. 오늘 오랜만에 들으면서 사무실 창밖 고즈넉한 오후를 계속 쳐다보게 됩니다.

갈브레이스의 샤콘은 무료합니다. 무료하다는 것은 심심하다는 것과 천박한 시류와 통하지 않는 다는 두 가지 의미와 통하겠지요. 갈브레이스의 사진을 보니 오모씨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허우대나 분위기가 그렇고 무엇보다 그넘이 계속 기타를 쳤다면, 음색(소리를 대하는 태도)과 연주자세가 갈씨와 가장 유사했을 겁니다.

어떤 문화생활을 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베이쓰볼 어쩌구 지랄하는 부시의 졸병들이 기자를포함한 군중들을 향해서 헬기위에서 난사를 했다는 군요. 그리고 나서, 있지도 않은 반군들에게 선별사격을 했다나 어쨋다나.. 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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