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찬이십니다. 기타를 정식으로 배운적 없어 오선보도 볼 줄 모르고 타브 악보없인 기초적인 곡조차 엄두를 못내고 톤 조절같은건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평생 초보를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전에 어느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저 타브악보 보고 암보해서 프로 연주자의 모범 레코딩 들어보며 흉내내는 '스포츠' 에 가까운 행위라 연주라고 칭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지요. 부드러운 소리를 내고 싶을땐 좀 더 부르럽게, 몰아치고 싶을땐 좀더 과감하게 해보고 싶은데 실력이 따라가 주질 않네요. 시간이 지날 수록 좀 더 난이도 높은 곡을 '흉내' 내보는걸 취미로 삼고 있는 샘이죠. 언젠가 기회가 되면 레슨을 받아봐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런 생각만 10여년째 하고 있네요. 격려의 말씀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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