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두 분이 악보를 앞에 두고 악보를 넘기시는 동작이 마치 보이는 듯 합니다.

완벽한 연주는 아니지만 두 분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군요.

오랜만에 신나는 연주를 들어봅니다.

듀엣이나 트리오 같은 중주는 나 혼자 잘 친다고 되는 게 아니라서

청송님의 말씀대로 맞추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더 잘치실 수 있었겠지만 악보 넘기는 일 때문에 박자 까먹는 일이 안생기도록

각 파트의 악보를 편집해서 한 장에 다 들어가도록 해 보세요.

물론 암보해서 치는 게 가장 좋겠지만요~~

암튼 오랜만에 즐거운 연주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