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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12006.08.22 01:16
슬러가 능숙해서 썼을지도 모르겠지만 슬러하면 윌리암스도 빠트릴순없겠죠.ㅎㅎ

브림같은경우는 바하곡을 들어볼때 제가 생각할때에도 과도하다싶을정도로
슬러를 많이 쓰는것을 들을수있는데요.. 예 998전주곡 (바루에코랑 비교해보세용~~)
이건 브림이 그 곡의 악상표현을 위해 썼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원보를 보고 적당한방법을 고안했을수도....
어쨋든 대가가 그렇게 쳤는데 감히 뭐라하겠습니까?...ㅎㅎ


이건 퍼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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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원보를 보아주십시오.
4,5번째 마디의 16분 음표 부분에 이음줄이 있지요.
갈라미안 에디션의 바이올린 편곡도 보아 주세요.
16분음표의 첫 음엔 페르마타가 표시되어 있군요.
그리고 역시 나머지 세 음을 아우르는 레가토의 표시..

저는 바이올린은 문외한입니다만 추측컨대,
활을 그으면서 업,다운 긁기(?)변화 없이 왼손운지만 변한다면
자연스러운 레가토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음량의 미세한 조절까지 가능하니 금상첨화겠지요.

기타 편곡을 볼까요?
세고비아 편곡은 슬러가 표시되어 있고, 아베 편곡엔 없습니다.
또한, 세고비아 편곡의 슬러 표시가 바하 원보와는 위치가 틀립니다.
해석상의 차이를 떠나, 기타에서 큰 문제가 되는것은
다른 악기와 달라, 기타의 슬러는 주법 자체가 달라집니다.(햄머링 온,풀링 오프)
그 결과, 연주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리듬의 강, 약 패턴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제 생각은,
세고비아도 아베도, 그 외 다른 연주자들도
바하 원보를 참고는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베 편곡이 리가도 표시가 없어 세고비아 편곡보다 성의가 없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고 봅니다만 기타의 특수성 때문에 연주자에게
맡겨놓은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세고비아 역시 슬러의 위치를 바꾼데는 나름대로의 고심이 있었다고 봅니다.
만약 원보대로 뒤쪽 세 음을 슬러로 연주하는것은
왼손 테크닉상 상당한 애로를 초래하며
그 결과 해석에 얽매여 음악을 망치는 결과를 낳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결론은 연주자의 실제 연주에서 바하가 의도했던 레가토의 표현이
얼마나 잘 살아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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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봅시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세밀한부분까지 신경을 써야됩니까??.... ㅎㅎ

우리는 프로가 아닌이상 이렇게까지 고심할필요는 없다고생각합니다..

아마츄어는 아마츄어인 이상 가장중요한 '자기만족'과 더불어 옵션으론

타인에게도 약간의 만족을 줄만한정도는 돼야겠지요..ㅎㅎ 아마츄어는 아마츄어답게... 즐기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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