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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하늘다래2011.09.08 16:10
1. 사회현상에서의 통계와 과학분야의 통계를 계속 같이 생각하시는군요
70년대에는 신성일 스타일의 남자를 선호한다 ....사회적현상으로 변화가능(2010년대에는 샤이니스타일이 잘나간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암 발생확률이 높다....과학적현상(변동없으며 담배와 암과 상관관계가 있음)
한국인이 서구인보다 광우병에 잘걸린다는 결론이 참이 되려면 prion type이 광우병을 결정하는 유일한 인자라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건 피디수첩의 방송오류판정에 적용되는거구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법원의 판결로는 MM형 유전자가 광우병에 취약하다는걸 부인하는데는 실패했다는겁니다.
피디수첩의 방송내용중 "특정 유전자형(MM형)을 가진 한국인의 비율이 94%이므로 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섭취할 경우 인간광우병이 발병할 확률이 94%에 이르고..."라는 부분이 문제가 된겁니다.
이경우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MM유전자로 인해 99%의 발생확률이 있고 1%만 다른 유전인자로 병에 걸려도 거짓이 되어버립니다
MM형이 아닌 광우병환자 1%만 찾아내면 허위라는게 증명이 되겠지요..
그러나 MM형이 광우병의 취약대상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자료도 수두룩하죠....
피디수첩 사건에서 우리는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놓치고 있다고 봅니다.
당시 주된 관심사항이 광우병에 대한 과대포장여부였습니까? 당시 수입소고기에 대한 정부정책의 타당성에 대한 문제였다고 봅니다. 중국산 멜라민 사태에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분유고르는데 신중했을겁니다. 분유에 멜라민 들어있을 확률이 1%도 안된다고 하더라도 그리했을겁니다. 그러나 우리정부는 검증도 하지 않고 대통령되기전에 이미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정치활동을 한거아닙니까.. 일본정부 대만정부는 한국수입이후 아직까지도 수입하지않는 등급의 소고기로 말입니다. 그걸 문제삼은것이 피디수첩이었고 결과적으로는 정부의 소고기수입이 대만정부수준으로 깐깐해지게 된겁니다. 정부가 부모마음처럼 내자녀 내국민을 먼저 걱정했다면 할수없는 행태가 바로 당시의 수입협정이었습니다. 오히려 안심되는것을 더 사줄테니 제대로 된것을 보내라고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거기에 문제가 있다고 일침을 가한게 피디수첩이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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