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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하하!2010.07.14 21:23
유전자 자체가 하나의 지적 생명체인 듯 표현되는 것 같으니 참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군요.
어떻게 유전자는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었을까요?

인간의 본성이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
이 우주의 생명체는 분명 이기적일지 모르지만 우리가 느끼는 부정적인 이기성은 아닐것으로 압니다.
모든 것들이 애초에 계획한대로 자기가 가기로 한 길을 하고 하기로 한 일을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
이기에 미시적 관점에서는 이기적인 행태로 보여지는 것은 아닐까요.

자기가 가기로 한 길을 가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서로 하되 우주 만물은 서로간의 관계속에서
이 둘을 이루어 가는 것이겠지요. 무엇하나 우연은 없고 서로 그러고자한 관계속에서 혹은 약속안에서 변수가
되어주고 변수로서 영향을 받으며 각자가 가고자 하는 곳에 다다르고 하고자 하는 일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겠죠.

궁극적으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탄생하고 죽는 다는 것이 맞는 말일 것입니다.
남을 위해서 뭔가를 한다는 것은 그 본질이 자기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 된다는 것은 아마도 높은 수준의
깨달음이 될지도 모릅니다. 남을 돕고 베풀고 참고 인내하고 희생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가치관,
신념, 믿음등에 부합하게 행동하는 것이고 자신이 살고자 하는대로 살아야 겠다는 의지를 실현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은대로 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 우리의 가슴속에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던 그 멋지고 아름다운 환상이 깨지고 마는 충격을 받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선각자
들이 가르치기를 우리는 아니 이 모든 것들은 하나라는 것을 깨우치라 합니다. 이것 저것 너와 나라는
분리된 관념에서 벗어나라 말합니다. 내가 나를 위해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결국 남을 위해 사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남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고 내가 남에게 못 해준 것이 곧
나에게 못 해준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하나'라는 것이 도대체 무슨 말일까 그저 인도주
의적인 어떤 개념을 주장하는 것인지... 아님 결국 윤리를 강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인지... 그렇지
만 선각자들은 추상적인 관점에서 '하나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관점에서 '하나임'을 가르
치려 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신'안에 있고 곧 우리가 '신'이라는 것을 가르치며 '하나'이되 '여럿'이며 '
여럿'이되 '하나'임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와 저기 이것과 저것 너와 나 선과 악 ... 이러한 '이분
법'적인 사고를 초월하라고 가르칩니다. 오감에 기반을 둔 '지성'을 최고로 받드는 인류는 아직 너무나
어린아이고 같다고 말합니다.

이 우주의 모든 변화는 본질적으로 높은 차원의 생각 또는 의지에서 그 근본이 있다고 합니다. '진화'
라는 하나의 변화는 미시적인 관점에서는 전적으로 환경변수에 영향을 받은 결과로 보일지 모르지만
그 기저에는 '고차원의 의지'가 있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영원히 그저 환경변수에 휘둘려 겨우 겨우 생존하는 생물체로 보일지 모르지만 궁
극적으로는 우리 인류 스스로의 '생각'과 '의지'에 의해 지금껏 살아왔으며 바로 이 현실은 우리들이
창조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리하여 기억할 것은 바로 우리가 이 세계를 창조하는 '신'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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