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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07.12 18:17
구하는 순간을 말하는 겁니다. 구조후 그 당사자나 가족으로부터 고맙다는 소리를
못들어면 서운한 감정이 들수있다는 것이 구하는 순간의 마음에 있었냐 하는 겁니다.
구하는 순간에 오직 이 사람을 구해야 겠다는 일념이지 다른 생각이 없을 거란 겁니다.
그 순간의 감정이 저는 이타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순간의 감정이 불교에서 말하는
인간이 본연적으로 가지고 있는 佛心인지도 모릅니다. 구조후 서운한 마음이 드는건
이기적 감정이라기 보다 순간의 감정이 지나간후 비로소 시작된 계산의 마음입니다.
계산의 마음은 구조후에 생긴거지 구조의 순간에 생긴게 아니란 겁니다.
광주사태때 시청에서 마직막 옥쇄를 각오할때 그들은 진압군과의 싸움에서 지고
총맞아 죽을거란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죽어가는 광주시민들을
보다못해 그들의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죽는줄 알면서 그 시청에 있었습니다.
그것이 공명심이었을까요? 성취감이었을가요? 아니죠.. 자신의 가족이 죽어가고
친구가 죽어가는것에 대한 이타심이 발동한거지 공명심 ,성취감으로 그런 행동을
한거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그들도 진압이 끝나고 만약 그들이 지지하는 지도자가
정권을 잡았을때 그들이 시청에서 한 행동에 대해 보상이나 치하가 없다면
섭섭해 하고 내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는지 아느냐고 큰소리 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후차에 생긴 계산이지 시청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총을 들고 있을때엔
이런 계산이 있을수가 없는거였다고 봅니다. 그 순간의 마음이 중요한 겁니다.
이것이 바로 인류가 아직도 인간성의 구원에 대해 희망을 품을수 있는 근거입니다.
그러나 아랍에서 보듯이 싸우다 죽어면 자기가 믿는 신의 천국을 갈거라는
보상심리를 가지고 자폭테러나 결사단 전투등을 하는 것에 대해선
이타심이라고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 . 이것이 바로 천국의 보상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여기에는 인류의 희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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