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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변좌'는 아마도 '변기좌석(便器座席)이겠죠?
그게 '깔개'는 될지언정 '좌석'이라고 하기에는 좀 뭐하지 않나요?
양변기가 들어온 지 오래되었지만 이것에 대한 명칭이 불분명한 거 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변기 뚜껑', '변기 시트' 등으로 부르죠.
그런데 '변기 뚜껑'은 그 위에 덮개가 또 있으니까 뚜껑은 아니고
시트는 그 위에 엉덩이 시리지 마라고 얹는 부드러운 천 같은 것을 뜻하니까 좀 그렇고.........
그래서 '변기깔개' 또는 '엉덩이 깔개'가 어떨까 생각합니다.
고유어로 쓰면 '엉깔개'가 제일 좋죠.
어떻습니까, 예쁘지 않은가요?
"그녀는 엉깔개가 지저분한 것을 보고 눈쌀을 찌푸렸다."
"여보, 소변 보고 나면 제발 엉깔개 좀 내려놓으세요!"
"진숙이의 집 변기의 엉깔개 시트는 벨벳으로 만들어서 무척이나 고급스럽다."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엉깔개'
앞으로는 '엉깔개'로 부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