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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금모래2010.01.19 09:49
조선 사회는 임진왜란(1592)을 거치면서 급격한 사회변동을 겪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여성의 지위 하락과 비하입니다.

임진왜란 전에는 결혼을 하면 남자가 여자 집으로 가서 사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그때는
'장가가다'라는 말(물론 그 뜻은 '장인'의 집으로 가는 것임)이 많이 쓰였는데 임란 후 '시집가다'라는
말이 부각되고(시댁으로 가다) 며느리를 종부리듯 했다는 거죠.

고려 시대를 보면 남녀 간의 사랑 표현이 자유롭고 신라 시대에는 여자가 왕도 하고 했잖습니까.

생물학적으로 자신의 유전자는 아들이든 딸이든 똑같이 50%씩 가지고 갑니다. 그런데 유독 아들에게만 연연하는 것은 조선 후기의 고착화, 고질화된 유교의 영향이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아들이 그것도 큰아들이 자신의 유전자를 더 많이 가지고 태어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재산 물려 줄 어르신들, 아들에게만 연연해 하지 말고 이제라도 딸들에게 사랑과 애정을 보내고 재산도 똑같이
나눠줘야 할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야 편견이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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