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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쏠레아2009.10.02 16:07
규칙이나 문법이 예술이다....

규칙이나 문법은 자연적 현상이 아니라 단지 인간들 사이의 약속일 뿐입니다.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아름다운 자연울 보고 감탄하고 감동합니다.
비록 우리나라와 지형도, 지질도 다르더라도 말이지요.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고 감탄하고 감동합니다.
비록 건축 양식이나 기법이 우리와 다르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아름다운 그 곳 음악을 듣고 감탄하고 감동합니다.
비록 음계나 리듬 등이 우리와 다르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각 나라의 고유한 그런 규칙을 몰라도,
자연이 만들었던, 사람이 만들었던 관계없이 아름다움을 보고 누구나 감탄하고 감동하지요.

음악을 만드는 규칙이나 문법은 지역적으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움은 세계 공통입니다. (음악은 만국공통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음악의 규칙이나 문법이 예술인 것이 아니라,
음악 속에 내포된 아름다움이 예술인 것이지요.

소설 속의 단어나 맟춤법, 문법, 어법 등은 예술이 아니라 인간들 사이의 약속일 뿐입니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은 미국사람들 사이의 약속에 따라 소설을 쓰고,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들 사이의 약속에 따라 소설을 씁니다.
물론 그 소설을 디른 언어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 약속에 따라 문법, 어법 다 달라지지요.
그러나 그 소설 속의 이야기는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게 잘 번역해야겠지요)
소설 속의 이야기가 바로 예술이기 때문입니다.

규칙이나 문법 등의 약속 또는 형식이 예술이라면
예술은 결코 만국공통어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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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나 미술은 왜 만국공통어인가?
즉, 왜 사람들은 대부분 같은 아름다움을 느끼는가? (슬픈 음악 듣고도 기뻐하는 일부 사람들은 예외)
어떤 화음 또는 그 진행이 사람들에게 슬픔을 느끼게 하고, 어떤 것이 기쁨을 느끼게 하는가?
그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연구하고 이론화하는 것은 차라리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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