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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지나가다2009.09.11 04:38
가야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기 입니다.
이 악기의 자부심과 우수성을 모르는 한국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거문고와 가야금,아쟁등등을 구별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티비를 보면 가야금연주,,듣기 힘듭니다. 이러한 가야금의 대중화를 위해 가야금으로 대중적인 곡을 연주하는건
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김치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요즘,,이 김치를 세계화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합니다.
매운맛을 싫어하는 외국인 입맛에 맛게 매운맛을 덜 하게 하고 김치에 어울리지 않는(외국인 입맛에 맞는)
재료를 넣는다면 이건 더이상 김치가 아닙니다.
김치 고유의 맛을 바꿔가며 세계화 하는것에는 반대 합니다. 그들의 입맛을 김치에 맛게 바꿔야 하는데
그것이 가장 큰 어려움 입니다.
클래식기타가 대중적인 인기가 없다고 대중적인 곡을 연주해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류의 음악을 하는 사람들돋 있고 전통적인것을 지켜가는 사람들도 있기에..

혹시,,댓글 다신 분들중에 1시간반~2시간동안 무대에서 독주를 해보신분이라면 다 아실겁니다.
그냥 취미로 연주하는것 말고,,연주를 해야 한다면 현 높이가 높은 악기는 정말 힘듭니다.
현 높이는 버징이 안나는 한계까지 낮추는게 좋지만 문제는 음정입니다.
원래 낮게 제작된 악기라면 모를까 너무 낮추면 고음부분에서 음정이 떨어집니다.
음향,음량과도 관련 있지만 낮춘다고 다 안좋아 지는건 아닙니다.
어떤 악기는 좀 약한 장력과 낮은 현 높이에서 더 좋음 음량,음향이 나기도 합니다.
갑자기 낮췄을때 일시적으로 답답함을 느껴서 안좋다,,라고 느끼실진 모르지만 좀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더 좋아지는 경우의 악기도 있습니다.
장력이 세다고 음량,음향이 더 좋은건 아닙니다. 연주하는 본인은 크게 들릴진 모르지만
무대에서 들어보면 나한테는 답답하지만 전달력있는 악기와,, 전달력 없고 본인 에게만 크게 들리는 악기,,
즉,,
현의 높이는 악기에 따라 다르므로 음량,음향과는 무관 합니다.
올드악기(관리가 잘된,2,30년 이상 된 악기)들이 대체로 낮은 현높이에도 버징이 심하지 않으며
연주하는 본인에겐 답답하게 들릴진 모르지만 무대에서 음의 전달력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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