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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쏠레아2009.08.26 20:34
진화론-창조론의 주제로 저와 심각하게 대화했던 무수한 사람들 중
스스로 기독교인 또는 종교인이라 말하는 사람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잘 아는 친구 사이는 예외로 해야겠지요)

그들은 항상 진화론-창조론 둘다 겉으로는 부정합니다.
아니!!
사실은 진화론만 부정합니다. 그 놈의 "증거"가 없다고...
그렇다면 창조론의 증거는 있느냐? 라고 반문하면...
ㅋㅋㅋ 언제나... 잘 아시지요?

난 창조론자 아니다!!
그저 진화론이 맞다는 증거가 없을 뿐이다...

에혀~
그럼 진화론도 아니고 창조론도 아닌 제3의 이론을 말할 수 있냐?

ㅋㅋㅋ
"내가 그걸 어찌 아느냐?"

그러면서 끝없이 반복되는 똑같은 이야기....

------------
이것이면 이것이지...
결국 저것인데 겉으로는 이것을 꾸미는 사람,
또는 이것 저것 모두 부정하는 척하는 비겁한사람...

이런 사람들과의 대화는
그야말로 끝도 없고, 또한 백해무익하고, 그러나 재미있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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