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롤랑디용2009.05.22 22:28
아! 오해를 살 만한 부분이 있었나 보군요. 질문하신 부분을 한번 보면

1. 공식이 있다. -> 6서(상형, 지사, 회의, 형성, 전주, 가차)

한자의 형성 원리를 보면 6서(상형, 지사, 회의, 형성, 전주, 가차)라는 공식이 있죠. 그런데 간체자는 형성 원리를 제가 잘 몰라서 인출이 쉽게 안됩니다(간체도 간체화한 공식이 있겠죠 제가 잘 모를 뿐). 즉, 간체가 획수가 더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글자 형성 원리를 잘 몰라서 해서체 보다 암기했던 내용을 쉽게 인출이 어렵고 그 결과 글자를 읽기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주관적인 것입니다. 간체가 훨씬 쉽게 느껴지는 사람도 많겠죠.

2. 그림 수준이다. -> 첫째, 글자의 각 부분들 간의 관계성입니다. 둘째, 글자 자체의 외형적 아름다움입니다. 이를 구체적 사례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棄 -> 글자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봤을때 -> 윗 부분은 아동을 뜻하는 아들 子(子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 중간부분 바구니(키보드로 쓰기가 힘드네요. 아들 子와 아래 나무 木사이에 있는 부분입니다.) + 아래 부분은 나무 木 = 아이를 바구니에 담아 나무에다 버리고 있습니다. -> 버릴 기자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만약 버릴 棄자를 암기했다가 잊어도 기존에 알고 있던 한자인 子木 등을 이용하여 세 부분과의 연관성을 찾아보면 금방 다시 연상이 됩니다. 저는 이 棄자가 거의 아동을 버리는 현장을 그려놓은 그림으로 보입니다. 이것 역시 저 나름의 주관적인 인식론에 관한 것입니다. 그림으로 안 보이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ㅡ,.ㅡ;

이것은 질문하신 것은 아니지만 간체는 중국꺼니까 무시하고 해서를 공용으로 하자는 것이 아니라
동양의 공용어로 하자는 것은 아주 유치하게도 강대국이 될것 같은 중국이 간체를 쓰면 나중에 지금 우리가
영어에 매달리는 것 처럼 간체까지 따로 공부하기가 싫어서죠. 그냥 사적인 견해입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