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직업을 나타내지 않으면 '님'자 못붙이나요?
달, 별, 아버지, 어머니도 직업인가요?
제가 알고 있기엔 직업이나 직책일 경우에는 '님'자 붙이는 것이 오히려 중복인데...
'대통령님께서...' 이것 사실 어색한 표현입니다.
그냥 "대통령께서..."라고 해도 충분한데 왠지 불경스러운 느낌에 흔히들 님자를 붙이지요.
옛날엔 상사 면전이라 해도 "대감께서..", "상장군께서..." 그리 불렀습니다.
대감님, 상장군님... 등은 잘 안썼지요.
그런데 "선생님"과 같은 표현은 워낙 익숙해진 표현이라
제자가 선생 면전에서 "선생께서..." 라고 하면 아무래도 이상하지요?
(일본에선 그리합디다만)
------
금모래님께서도 눈치채신 것이지만, (그리고 누구라도)
제가 '필자님'이라 한 것에는 상대방의 어색한 자칭 '필자' 표현에 대한 맞대꾸의 느낌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필자님이라고 한 표현에는 국어적으로 아무 잘못이 없지요.
본인 스스로 필자라 하시는 분께 필자님이라 불러드리는 것은 오히려 예의입니다.
그런데 왜 이제와서 스스로 필자라 하는 것에 대한 자존감을 잃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대화식 댓글에서는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금모래님 말씀처럼 필자라는 것이 틀린 표현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직업을 나타내지 않으면 '님'자 못붙이나요?
달, 별, 아버지, 어머니도 직업인가요?
제가 알고 있기엔 직업이나 직책일 경우에는 '님'자 붙이는 것이 오히려 중복인데...
'대통령님께서...' 이것 사실 어색한 표현입니다.
그냥 "대통령께서..."라고 해도 충분한데 왠지 불경스러운 느낌에 흔히들 님자를 붙이지요.
옛날엔 상사 면전이라 해도 "대감께서..", "상장군께서..." 그리 불렀습니다.
대감님, 상장군님... 등은 잘 안썼지요.
그런데 "선생님"과 같은 표현은 워낙 익숙해진 표현이라
제자가 선생 면전에서 "선생께서..." 라고 하면 아무래도 이상하지요?
(일본에선 그리합디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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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래님께서도 눈치채신 것이지만, (그리고 누구라도)
제가 '필자님'이라 한 것에는 상대방의 어색한 자칭 '필자' 표현에 대한 맞대꾸의 느낌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필자님이라고 한 표현에는 국어적으로 아무 잘못이 없지요.
본인 스스로 필자라 하시는 분께 필자님이라 불러드리는 것은 오히려 예의입니다.
그런데 왜 이제와서 스스로 필자라 하는 것에 대한 자존감을 잃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대화식 댓글에서는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금모래님 말씀처럼 필자라는 것이 틀린 표현이 아닌데도 말입니다.